대프리카에 익은 계란 후라이… 기발한 발상 ‘눈길’

yoojin_lee2017-06-26 17:4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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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실시간대구’
페이스북 ‘실시간대구’
‘대프리카(대구+아프리카)’를 절묘하게 표현한 조형물이 화제다.

최근 여러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대프리카 더위 부심’이라는 제목으로 두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잘 구워진 계란 후라이와 녹아내린 라바콘(원뿔 모양의 교통통제 도구)이 담겼다. 현대백화점 대구점이 여름을 맞아 대프리카의 상징인 ‘대형 계란 프라이’와 무더위에 녹아 내린 ‘대형 라바콘’을 선보인 것이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흥미로워했다. ▲ 재미있는 발상이다 ▲ 바나나도 열리는데 계란쯤이야~ ▲ 더워서 짜증 났는데 잠시 웃고 갑니다 ▲ 저 조형물이 진짜로 녹아내리면 완성인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구 시민들은 계란 후라이 앞에서 사진 찍기가 한창이다. SNS에는 인증샷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다. 한편 대구 효목동의 한 가정집에서 바나나 열매가 열려 한차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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