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최연소' 15억 복권 당첨자 근황..."누구세요?"

nuhezmik2017-06-26 17: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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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최연소 유로밀리언 복권 당첨자의 근황이 공개됐습니다.

지난 6월 25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영국 최연소 유로밀리언 복권 당첨자 제인 파크(21)가 최근 성형수술 마취제 거부반응으로 인해 심각하게 부은 얼굴을 갖게 된 소식을 전했습니다.

파크는 17세에 유로밀리언 복권에 당첨돼 당첨금 100만 파운드, 우리 돈 약 15억 원을 수령했습니다. 복권당첨으로 하루아침에 시급 1만 1500원을 받는 알바생에서 벼락부자가 된 것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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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는 복권이 당첨된 즉시 가슴수술을 받는 등 지금까지 미용시술, 수술에만 7천만 원이 넘는 돈을 썼다고 합니다. 명품 가방, 옷과 레인지로버, BMW 등 고급 차량을 구매하고, 스코틀랜드에 별장을 소유했다가 파는 등 그의 씀씀이에 언론은 늘 ‘철없는 벼락부자의 사치’라며 조명했습니다. 파크는 최근 ‘브라질리언 힙업 수술’(엉덩이를 부풀리는 수술)을 받고자 마취제를 투여했다가 거부반응으로 심각하게 부은 얼굴을 갖게 됐는데요. 부은 얼굴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당당하게 공개하며 자신의 근황을 전했습니다.

한편 파크는 지난 2월, “어린 나이에 복권에 당첨돼 무기력증과 우울증에 빠졌다. 복권 당첨 전 보다 10배 우울하다”며 유로밀리언 복권 판매사인 캐머런(Camerot)을 상대로 고소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그는 “복권 구매 연령(현재 만 16세)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Jane Park 트위터 /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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