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등학생들 사이에서 ‘학교 무도회(Prom Party)’는 일생일대의 중요한 이벤트입니다. 특히 여학생들은 프롬 파티를 위해 비싼 드레스를 사는 경우도 있는데요.
뉴욕 로체스터에 사는 말렉사 매웨더(Malexa Maeweather)양도 학창시절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기 위해 큰 마음 먹고 300달러(약 34만 원)짜리 드레스를 구입했습니다. 키아 바그너(Kia Wagner)라는 디자이너에게 주문을 넣은 말렉사는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렸고, 무도회 당일인 6월 2일 저녁에서야 비로소 옷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드레스를 입어 본 말렉사는 눈물을 터뜨리고 말았습니다. 옷이 기대했던 것과 전혀 달랐던 것입니다. 속이 비치는 망사 재질로 된 드레스에는 휴지조각 같은 털장식이 군데군데 붙어 있었습니다. 대강 만든 것처럼 보이는 치마 밑단 주름장식도 망사 부분과 엉성하게 이어진 상태였습니다.
말렉사 어머니 디 루이스(Dee Lewis)씨도 딸의 드레스를 보자마자 “300달러를 주고 이걸 샀다니”라며 불같이 화를 냈습니다. 분노한 어머니가 따졌지만 디자이너는 한사코 자기 잘못은 없으며 옷을 만들어 줬으니 이제 알아서 하라고 오리발을 내밀었습니다.
뉴욕 로체스터에 사는 말렉사 매웨더(Malexa Maeweather)양도 학창시절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기 위해 큰 마음 먹고 300달러(약 34만 원)짜리 드레스를 구입했습니다. 키아 바그너(Kia Wagner)라는 디자이너에게 주문을 넣은 말렉사는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렸고, 무도회 당일인 6월 2일 저녁에서야 비로소 옷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드레스를 입어 본 말렉사는 눈물을 터뜨리고 말았습니다. 옷이 기대했던 것과 전혀 달랐던 것입니다. 속이 비치는 망사 재질로 된 드레스에는 휴지조각 같은 털장식이 군데군데 붙어 있었습니다. 대강 만든 것처럼 보이는 치마 밑단 주름장식도 망사 부분과 엉성하게 이어진 상태였습니다.
말렉사 어머니 디 루이스(Dee Lewis)씨도 딸의 드레스를 보자마자 “300달러를 주고 이걸 샀다니”라며 불같이 화를 냈습니다. 분노한 어머니가 따졌지만 디자이너는 한사코 자기 잘못은 없으며 옷을 만들어 줬으니 이제 알아서 하라고 오리발을 내밀었습니다.
당장 무도회가 시작하는 데 입고 갈 드레스가 없어진 말렉사는 절망했습니다. 다른 친구들은 다 근사하게 빼 입고 올 텐데 혼자서 휴지조각 같은 옷을 입을 수는 없었던 것입니다. 천만다행히도 어머니 루이스 씨의 친구들이 오래된 드레스를 빌려주어 무도회에 참석할 수는 있었습니다.
무도회 뒤 루이스 씨는 SNS에 사진과 글을 올려 디자이너 바그너 씨의 무책임한 태도를 공개했습니다. 많은 이들이 “이거 완성된 옷 아니죠?”, “노출 많은 건 둘째치고 옷을 정말 못 만들었다. 두루마리 휴지 떼어 붙인 것 같다”, “이런 걸 만들어 팔고도 스스로 디자이너라고 칭하는 건가”라며 같이 분노했습니다.
루이스 씨는 야후(Yahoo)와의 인터뷰에서 “바그너 씨는 300달러를 돌려주지 않겠다고 버티고 있습니다. 프로로서 고객을 만족시키지 못했으면서도 그 어떤 형태의 배상도 하지 않는 사람입니다”라며 디자이너를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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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회 뒤 루이스 씨는 SNS에 사진과 글을 올려 디자이너 바그너 씨의 무책임한 태도를 공개했습니다. 많은 이들이 “이거 완성된 옷 아니죠?”, “노출 많은 건 둘째치고 옷을 정말 못 만들었다. 두루마리 휴지 떼어 붙인 것 같다”, “이런 걸 만들어 팔고도 스스로 디자이너라고 칭하는 건가”라며 같이 분노했습니다.
루이스 씨는 야후(Yahoo)와의 인터뷰에서 “바그너 씨는 300달러를 돌려주지 않겠다고 버티고 있습니다. 프로로서 고객을 만족시키지 못했으면서도 그 어떤 형태의 배상도 하지 않는 사람입니다”라며 디자이너를 비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