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기에서 태어난 아기에 '평생 무료 이용권'을 선물한 항공사가 화제다.
미국 CNN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인도로 가는 인도 항공사 제트 에어웨이즈의 여객기 안에서 남자아이가 태어났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제트 에어웨이즈 여객기 안에 탑승한 임신한 여성 승객이 진통을 느꼈다. 다급함을 알린 승무원 덕분에 인도로 향하던 비행기는 뭄바이에 긴급 착륙했다.
승무원들이 긴급 대처한 덕분에 산모가 공항 근처 병원에서 아이를 무사히 순산하게 됐다.
제트 에어웨이즈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같은 소식을 알리면서 "기내의 돌발상황 교육을 받은 승무원들이 대처를 잘한 덕분에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올렸다.
이어 "우리는 태어난 새생명의 아이에게 평생 무료이용권을 선물하려 한다"면서 "아이가 여행을 다니면서 아름다운 세상을 탐험하길 바라는 마음이다"고 덧붙였다.
해외 네티즌들은 "훌륭한 응급 처치인 것 같다"면서 "요새 전 세계적으로 일부 항공사의 횡포로 말이 많은데 오랜만에 보는 훈훈한 미담이다"고 칭찬했다.
한편 아기를 순산한 산모는 인터뷰를 통해 "예정일보다 빠르게 진통이 느껴져 너무 놀랐다"면서 "승무원들 덕분에 편안하게 병원에서 출산할 수 있어 기쁘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트러스트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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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CNN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인도로 가는 인도 항공사 제트 에어웨이즈의 여객기 안에서 남자아이가 태어났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제트 에어웨이즈 여객기 안에 탑승한 임신한 여성 승객이 진통을 느꼈다. 다급함을 알린 승무원 덕분에 인도로 향하던 비행기는 뭄바이에 긴급 착륙했다.
승무원들이 긴급 대처한 덕분에 산모가 공항 근처 병원에서 아이를 무사히 순산하게 됐다.
제트 에어웨이즈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같은 소식을 알리면서 "기내의 돌발상황 교육을 받은 승무원들이 대처를 잘한 덕분에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올렸다.
이어 "우리는 태어난 새생명의 아이에게 평생 무료이용권을 선물하려 한다"면서 "아이가 여행을 다니면서 아름다운 세상을 탐험하길 바라는 마음이다"고 덧붙였다.
해외 네티즌들은 "훌륭한 응급 처치인 것 같다"면서 "요새 전 세계적으로 일부 항공사의 횡포로 말이 많은데 오랜만에 보는 훈훈한 미담이다"고 칭찬했다.
한편 아기를 순산한 산모는 인터뷰를 통해 "예정일보다 빠르게 진통이 느껴져 너무 놀랐다"면서 "승무원들 덕분에 편안하게 병원에서 출산할 수 있어 기쁘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트러스트 dkbnews@dk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