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닮아서 박지상(賞) 수여”… 상장 이름에 ‘폭소’

yoojin_lee2017-06-21 18: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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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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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학원에서 재미로 만든 상장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입니다.

6월 21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약 빤(?) 미술학원’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여러 상장의 이름이 담겨 있는데요. 금상부터 은상, 장려상 등 일반적인 상(賞)과는 사뭇 다른 시상내역이 시선을 끌었습니다.

가령 ‘박지상’ 아래에는 “위 학생은 박지성을 닮았으므로 이 상을 수여함”이라고 쓰였습니다.

또한 ‘손해배상’에는 “50cm 자를 사혼의 구슬조각마냥 박살냈으므로 이 상을 수여함”, ‘쓰레기상’에는 “위 쓰레기는... 아니 위 학생은”이라고 적혀 있어 네티즌들을 폭소케 했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학생이 아닌 교사에게 수여하는 ‘오카상’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외에도 노력가상, 타박상, 신상, 상상이상, 밉상, 외모 곱상, 지지리 궁상, 관상, 노력한 보상, 인생무상 등이 있는데요.

미술학원에서 원생들에게 웃음을 주기 위해 준비한 시상식으로 알려졌습니다.

네티즌들은 흥미롭다는 반응입니다.
▲ 우울한 대입 시즌에 힘이 될 듯
▲ 우리 회사 워크숍에서 과장님께 ‘진상’을 드렸었는데...
▲ 아, 오카상에서 터졌다
▲ 역시 한국인의 작명 솜씨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해당 사진은 지난 2015년 올라온 것으로 최근 다시금 관심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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