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콧수염 면도하는 여성.mp4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한 여성이 지하철에서 면도하는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집에서 하듯 거리낌 없이 면도하는 여성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요.

지난 6월 18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미러는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돼 화제가 됐던 지하철 영상을 소개했습니다.

영상에서 한 여성이 열차 내 좌석에 앉아 자신의 턱과 콧등을 쓸어 만지더니 면도기를 이용해 수염을 깎습니다.

여성은 달리는 열차의 흔들림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면도크림 역시 바르지 않은 채 자연스럽게 수염을 깎아내는데요. 면도를 마친 후 콧등과 턱을 만지는 모습이 한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닌 것 같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이제 대중교통에서 화장하는 것은 아무 일도 아니다”, "거울없이 면도하는 법은 배워야하 할 것“, “조금 슬프다. 바쁜 현대인의 단편”, "전기면도기가 아니라면 진정한 면도 장인이다", “누군가에겐 털이란 코딱지 같은 것에 불과하다” 등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동영상 공유 사이트에서 화제가 된 해당 영상의 구체적인 촬영 장소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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