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넘어 유럽에 진출한 공유자전거 서비스가 화제다.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중국의 자전거 공유업체인 모바이크가 영국 맨체스터와 샐퍼드에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모바이크는 우선 영국에서 1000대의 공유 자전거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모바이크는 "영국을 시작으로 다른 유럽 도시로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여행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유럽 여행 정보 공유 서비스도 제공한다.
모바이크는 설립 1년 만에 공유자전거를 500만 대로 늘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상하이, 베이징, 선전 등 중국의 여러 도시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그러나 공유 자전거를 인도에 버리고 도망가는 사건이 잦아지자 일부 도시는 공유자전거를 규제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여행객들이 이용하기 쉬운 서비스여서 인기가 많다"고 평가했다.
한편 모바이크는 중국의 IT기업 텐센트, 싱가포르 국영 투자회사 테마섹, 미국의 사모펀드인 워버그 핀커스 등으로부터 4억 달러(약 4500억 원) 이상을 투자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한신人 dkbnews@dkbnews.com
페이스북 구독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중국의 자전거 공유업체인 모바이크가 영국 맨체스터와 샐퍼드에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모바이크는 우선 영국에서 1000대의 공유 자전거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모바이크는 "영국을 시작으로 다른 유럽 도시로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여행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유럽 여행 정보 공유 서비스도 제공한다.
모바이크는 설립 1년 만에 공유자전거를 500만 대로 늘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상하이, 베이징, 선전 등 중국의 여러 도시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그러나 공유 자전거를 인도에 버리고 도망가는 사건이 잦아지자 일부 도시는 공유자전거를 규제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여행객들이 이용하기 쉬운 서비스여서 인기가 많다"고 평가했다.
한편 모바이크는 중국의 IT기업 텐센트, 싱가포르 국영 투자회사 테마섹, 미국의 사모펀드인 워버그 핀커스 등으로부터 4억 달러(약 4500억 원) 이상을 투자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한신人 dkbnews@dk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