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유흥주점에서 일하던 동료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검거된 24세 태국 여성이 외모 덕에 높은 인기를 누려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 여성은 언론에 얼굴이 공개된 뒤 수많은 ‘팬’이 생겼으며 심지어 감시 역을 맡은 경찰들까지 그의 매력에 푹 빠졌다고 합니다.
6월 6일 태국 언론 치앙라이 타임스에 따르면 용의자 쁘리야눅 논왕차이(Priyanuch Nonwangchai)는 5월 23일 콘깬 주 주점(가라오케 바) 동료 여성 와리사라 클린주이(Warissara Klinjui)를 공범 세 명과 함께 살해한 뒤 토막내 길거리 쓰레기통에 나눠 버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6월 6일 태국 언론 치앙라이 타임스에 따르면 용의자 쁘리야눅 논왕차이(Priyanuch Nonwangchai)는 5월 23일 콘깬 주 주점(가라오케 바) 동료 여성 와리사라 클린주이(Warissara Klinjui)를 공범 세 명과 함께 살해한 뒤 토막내 길거리 쓰레기통에 나눠 버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죄질이 매우 나쁘지만 주범 논왕차이의 미모에 관심을 보이는 이들이 매우 많습니다. 심지어 경찰들조차 그의 매력에 빠져 감시를 소홀히 했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경찰서 안에서 찍힌 사진을 보면 논왕차이는 얼굴에 화장품을 바른 채 경찰과 수다를 떨기도 하고 자기 집 안방에서처럼 태연하게 화장을 고치기도 합니다. 경찰들은 용의자들을 빙 둘러싼 채 ‘기념 사진’을 찍기도 했습니다.
용의자 외모가 아름답다는 이유로 특혜를 주는 건 말도 안 된다며 비난 여론이 커지자 관련자들은 문책됐지만 논왕차이의 인기는 여전합니다. SNS상에서는 “저렇게 예쁜 여성이 사람을 잔인하게 죽였다고? 믿을 수 없다”, “범죄자가 아니라 연예인 같다”고 동정하는 네티즌들이 끊이지 않습니다.
피해 여성 클린주이는 “동료(논왕차이)의 남편이 마약 밀매를 하는 것 같다”고 경찰에 진술한 뒤시신으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논왕차이와 공범들은 범행 후 미얀마로 도피했지만 곧 붙잡혔습니다. 태국 경찰은 현재 범행 동기에 대해 자세히 조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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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 외모가 아름답다는 이유로 특혜를 주는 건 말도 안 된다며 비난 여론이 커지자 관련자들은 문책됐지만 논왕차이의 인기는 여전합니다. SNS상에서는 “저렇게 예쁜 여성이 사람을 잔인하게 죽였다고? 믿을 수 없다”, “범죄자가 아니라 연예인 같다”고 동정하는 네티즌들이 끊이지 않습니다.
피해 여성 클린주이는 “동료(논왕차이)의 남편이 마약 밀매를 하는 것 같다”고 경찰에 진술한 뒤시신으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논왕차이와 공범들은 범행 후 미얀마로 도피했지만 곧 붙잡혔습니다. 태국 경찰은 현재 범행 동기에 대해 자세히 조사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