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이 거스름돈을 이용한 신종 사기 수법을 공개하고 모방범죄 주의를 당부했다.
경찰청은 8일 공식 소셜미디어에 “거스름돈 사기 실황.live”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올렸다.
서울 남대문경찰서가 제공한 폐쇄회로(CC)TV를 활용해 만든 해당 영상을 보면 한 남성이 빵집에 들어와 1만원권 20장을, 5만원권 4장으로 바꿔달라고 요청한다.
남성으로부터 1만원권을 받은 여성은 20만 원이 맞는지 세어본 뒤 남성에게 5만원권 4장을 건넨다.
돈을 받은 남성은 여성이 1만원권을 정리하는 사이에 5만원권 4장 중 1장을 몰래 빼 주머니에 넣고, 미리 준비한 5000원권 1장을 꺼내 5만원권 3장 밑에 넣은 뒤 “바꿔준 돈에 5000원짜리가 껴있지 않냐”고 따진다.
이에 여성은 5000원권을 5만원권으로 다시 바꿔준다. 20만원을, 24만5000원으로 바꾼 것.
사건 접수 후 폐쇄회로(CC)TV를 통해 범인의 인상착의를 확인한 한모 경위와 백모 경사는 한 달 뒤 도보 순찰 중에 범인과 마주치게 돼 검거했다. 범인은 전과 40범이었다.
경찰청은 8일 공식 소셜미디어에 “거스름돈 사기 실황.live”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올렸다.
서울 남대문경찰서가 제공한 폐쇄회로(CC)TV를 활용해 만든 해당 영상을 보면 한 남성이 빵집에 들어와 1만원권 20장을, 5만원권 4장으로 바꿔달라고 요청한다.
남성으로부터 1만원권을 받은 여성은 20만 원이 맞는지 세어본 뒤 남성에게 5만원권 4장을 건넨다.
돈을 받은 남성은 여성이 1만원권을 정리하는 사이에 5만원권 4장 중 1장을 몰래 빼 주머니에 넣고, 미리 준비한 5000원권 1장을 꺼내 5만원권 3장 밑에 넣은 뒤 “바꿔준 돈에 5000원짜리가 껴있지 않냐”고 따진다.
이에 여성은 5000원권을 5만원권으로 다시 바꿔준다. 20만원을, 24만5000원으로 바꾼 것.
사건 접수 후 폐쇄회로(CC)TV를 통해 범인의 인상착의를 확인한 한모 경위와 백모 경사는 한 달 뒤 도보 순찰 중에 범인과 마주치게 돼 검거했다. 범인은 전과 40범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