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 진료, 왜 숨어다녀야 하냐”… 가인 일침

youjin_lee2017-06-01 14:3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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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가인 인스타그램 
가수 가인이 도를 넘은 악플에 응수했습니다. 가인은 5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왜 모든 여자 연예인들이 산부인과를 숨어다녀야 합니까, 내과나 외과는 그냥 가면서”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그는 “그리고 임신은 축복할 일입니다. 모든 연예인이 당당히 병원을 갔으면 합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가인은 일각에서 제기된 ‘임신설’로 홍역을 치렀는데요. 소속사 미스틱 엔터테인먼트가 5월 23일 건강상의 문제로 다음날 행사에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지만 “임신 때문에 불참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불거졌습니다.  

가인이 공개한 진단서, 악플 내용. 출처= 가인 인스타그램 
계속된 의혹에 가인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단서를 공개했습니다. 사진에는 폐렴, 공황발작을 동반한 불안장애, 불면증 등의 진단명이 적혀 있습니다. 하지만 악플러들은 “진단서를 조작한 것 아니냐”, “임신 중절일지도”라며 계속해서 추측성 악플을 남겼습니다. 계속된 악플에 네티즌들도 황당해했습니다. ▲가인 사생활이 대체 너네랑 무슨 상관인데 ▲진짜 할 일도 없다 ▲막상 앞에 가면 한마디도 못 할 사람들 ▲연예계가 아니라 악플러 머릿속이 더러운 거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속사 측은 1일 “근거 없는 악성 댓글에 단호히 대응하는 것이 원칙”이라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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