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을 구하기 위해 돌진하는 차량에 몸을 던진 개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온라인 매체 넥스트샤크는 "한 가족이 딸과 반려견을 치고 달아난 뺑소니 차량을 찾고 있다"고 지난 5월 25일(현지시각)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뉴저지주 크랜베리에 사는 아시아계 미국인 앤드류 황·데이지 부부는 최근 끔찍한 사고를 겪었습니다. 한 대의 차량이 부부의 자택 인근 도로에서 딸과 반려견 판다를 들이받고 달아난 것인데요.
이 사고로 소녀는 현장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졌습니다. 당시 의식을 잃었지만 다행히 병원으로 옮겨진 후 회복했습니다.
하지만 판다는 끝내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판다는 차량이 소녀에게 돌진하자 자신의 몸으로 막아서기 위해 뛰어들었습니다.
의식을 되찾은 소녀는 죽은 판다를 껴안고 오열했습니다. 두 동생들 역시 싸늘한 사체로 돌아온 판다를 보고 눈물을 쏟았습니다.
한편 부부는 뺑소니범을 찾기 위해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습니다. “끔찍한 범죄를 저지르고 달아난 뺑소니범을 꼭 찾고 싶다”는 말과 함께 용의자의 인상착의 및 차량 정보를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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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매체 넥스트샤크는 "한 가족이 딸과 반려견을 치고 달아난 뺑소니 차량을 찾고 있다"고 지난 5월 25일(현지시각)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뉴저지주 크랜베리에 사는 아시아계 미국인 앤드류 황·데이지 부부는 최근 끔찍한 사고를 겪었습니다. 한 대의 차량이 부부의 자택 인근 도로에서 딸과 반려견 판다를 들이받고 달아난 것인데요.
이 사고로 소녀는 현장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졌습니다. 당시 의식을 잃었지만 다행히 병원으로 옮겨진 후 회복했습니다.
하지만 판다는 끝내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판다는 차량이 소녀에게 돌진하자 자신의 몸으로 막아서기 위해 뛰어들었습니다.
의식을 되찾은 소녀는 죽은 판다를 껴안고 오열했습니다. 두 동생들 역시 싸늘한 사체로 돌아온 판다를 보고 눈물을 쏟았습니다.
한편 부부는 뺑소니범을 찾기 위해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습니다. “끔찍한 범죄를 저지르고 달아난 뺑소니범을 꼭 찾고 싶다”는 말과 함께 용의자의 인상착의 및 차량 정보를 공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