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0세’ 쌍둥이 할머니들, 기념사진 촬영

celsetta@donga.com2017-05-28 13: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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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amila Li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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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0세를 맞이한 할머니 두 분이 나이가 들어도 귀엽고 사랑스러울 수 있다는 걸 보여주었습니다. 5월 19일 허프포스트에 소개된 마리아 피나톤 폰틴(Maria Pignaton Pontin)·폴리나 피나톤 판돌피(Paulina Pignaton Pandolfi) 자매의 이야기입니다.

브라질에 사는 마리아 할머니와 폴리나 할머니는 최근 깜찍한 화관과 튜튜 스커트 차림으로 100세 기념 촬영을 했습니다. 마리아 할머니는 ‘블루’, 폴리나 할머니는 ‘핑크’를 담당했습니다. 마리아 할머니는 슬하에 자녀 5명, 손주 12명, 증손주 7명을 두었고 폴리나 할머니는 자녀 6명, 손주 19명, 증손주 16명을 두었습니다.

촬영을 담당한 사진작가 카밀라 리마(Camila Lima)씨는 “100세이신 분은 평생 처음 만나봤어요. 그것도 100세 쌍둥이라니 정말 대단하신 분들이죠. 이 분들을 사진에 담을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100세 나이에도 정정한 할머니들은 함께 ‘셀카’를 찍기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리마 씨는 “두 분 다 예쁜 옷을 입으니 기분이 좋다며 행복해 하셨어요. 촬영 내내 지친 기색도 없으셨고요. 정말 체력이 좋으시더라고요”라며 감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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