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촨 성 남부 진샤 강 위를 지나는 케이블카는 중국에서 가장 높고 무서운 케이블카로 유명합니다. 깎아지른 듯 한 절벽 사이를 케이블 한 줄이 잇고 있으며 사람들은 허술한 ‘철 곤돌라’에 타고 이동합니다. 케이블카 경로 밑에는 그물 같은 안전장치가 있어야 하지만 여기엔 그런 것이 없습니다.
자칫 잘못하면 까마득한 낭떠러지 아래로 떨어질 것만 같아 아슬아슬하지만 주민들은 물론 스릴을 즐기는 관광객들도 이 케이블카를 종종 이용합니다. 고소공포증 있는 사람이라면 얼씬도 못 할 것 같은데요.
이 케이블카는 1999년 리앙샨 마을 주민들이 이웃 윈난 성으로 빨리 이동하기 위해 만든 것입니다. 케이블카가 없던 시절에는 옆 고장으로 가는 데 하루 종일 걸렸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점점 중국 국민들의 안전의식이 높아지자 지자체에서는 케이블카 운행을 중단하고 대신 다리를 놓기로 결정했습니다. 상하이스트에 의하면 다리는 2017년 말이 되어야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는데요. ‘세상에서 가장 아찔한 케이블카’를 마지막으로 타 보기 위해 진샤 강을 찾는 모험가들이 줄을 잇고 잇습니다.
진정한 스릴을 체험할 수 있는 진샤 강 케이블카. 보다 안전한 다리로 대체된다고 하니 다행이긴 하지만, 왠지 아쉬운 마음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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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잘못하면 까마득한 낭떠러지 아래로 떨어질 것만 같아 아슬아슬하지만 주민들은 물론 스릴을 즐기는 관광객들도 이 케이블카를 종종 이용합니다. 고소공포증 있는 사람이라면 얼씬도 못 할 것 같은데요.
이 케이블카는 1999년 리앙샨 마을 주민들이 이웃 윈난 성으로 빨리 이동하기 위해 만든 것입니다. 케이블카가 없던 시절에는 옆 고장으로 가는 데 하루 종일 걸렸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점점 중국 국민들의 안전의식이 높아지자 지자체에서는 케이블카 운행을 중단하고 대신 다리를 놓기로 결정했습니다. 상하이스트에 의하면 다리는 2017년 말이 되어야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는데요. ‘세상에서 가장 아찔한 케이블카’를 마지막으로 타 보기 위해 진샤 강을 찾는 모험가들이 줄을 잇고 잇습니다.
진정한 스릴을 체험할 수 있는 진샤 강 케이블카. 보다 안전한 다리로 대체된다고 하니 다행이긴 하지만, 왠지 아쉬운 마음도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