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한 입만", 주인의 음식을 탐하는 반려견 사진 모음

nuhezmik2017-05-24 16:5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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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입만 '멍'고싶다
내 눈을 바라봐
반려동물의 식탐은 어제오늘 일이 아닙니다. 녀석들은 음식을 조리하는 순간부터 혹은 심지어 배달음식을 주문하는 순간부터 어떻게 알았는지 코를 킁킁거리며(개의 경우) 흥분하기 시작합니다.

신기한 건 막상 음식이 준비되면 어디론가 사라져 모습을 감추는데요. 주인이 식사를 시작하면 녀석들은 각자가 생각한 때에 살며시 모습을 드러냅니다. 보통 식탁 아래나 주인의 다리 사이로 얼굴을 내밀죠.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이 주인의 음식을 구걸하는(?) 반려동물들의 사진을 한데 모아 소개했는데요.

부스러기 한 조각이라도 얻으려는 간절한 눈빛과 표정연기가 압권입니다. 한번 보시죠. 

안녕하세요, 주인님. 다이어트 중이신거 아닌가요?
먹고 싶지 않다. 먹고 싶지 않다...
눈이 빠지게 기대한다
?!
저기...
턱나온다
뭐 굳이 달라는 건 아니에요... 그냥...
명심하세요. 
이렇게
간절하게 
킁킁
저기요, 몇 조각 안남았네요^^?
그거 드실 생각인가요?
정말 미안하지만, 사람의 음식을 개나 고양이에게 함부로 주어선 안됩니다. 건강상의 문제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죠. ‌‌

END.

‌(사진=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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