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생 사이에서 유행 중인 시계가 있다. 고가나 메이커가 아닌 수제(?)로 만든 ‘급식 워치’다.
최근 인스타그램에 ‘급식워치’를 검색하면 100여 장의 사진이 나온다. 여기에는 종이로 제작한 시계 인증샷이 담겨 있다. 이는 수 장 혹은 수십장의 종이로 이뤄졌다.
자세히 살펴보면, 시계 바늘이 아닌 급식 메뉴가 적혀 있다. 바로 학교에서 나눠주는 급식 식단표로 만든 것이다.
제작 방법도 비교적 간단하다. 우선 식단표를 일별로 자른다. 한 곳에 가지런히 모은 식단표를 스테이플러로 고정, 손에 두를 띠를 만들어 붙이면 된다.
완성된 ‘급식 워치’는 겉표지를 개성에 맞게 꾸밀 수도 있다. 일부 학생은 하트를 그려넣거나 캐릭터 모양으로 표지를 만들기도 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우와~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을까? 만들어낸 학생도 대단하네 ▲중고생처럼 풋풋하고 귀여운 발상이다 ▲나 학교 다닐 때는 책상에 식단표 붙여놓는 게 전부였는데 ▲공부하기 지루할 때 만들면 재미있을 듯 등 흥미로워했다. “학창시절에는 급식 메뉴가 최고의 관심사 아니겠냐. 이런 걸 보니까 그 시절이 그립다”고 말한 네티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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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스타그램에 ‘급식워치’를 검색하면 100여 장의 사진이 나온다. 여기에는 종이로 제작한 시계 인증샷이 담겨 있다. 이는 수 장 혹은 수십장의 종이로 이뤄졌다.
자세히 살펴보면, 시계 바늘이 아닌 급식 메뉴가 적혀 있다. 바로 학교에서 나눠주는 급식 식단표로 만든 것이다.
제작 방법도 비교적 간단하다. 우선 식단표를 일별로 자른다. 한 곳에 가지런히 모은 식단표를 스테이플러로 고정, 손에 두를 띠를 만들어 붙이면 된다.
완성된 ‘급식 워치’는 겉표지를 개성에 맞게 꾸밀 수도 있다. 일부 학생은 하트를 그려넣거나 캐릭터 모양으로 표지를 만들기도 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우와~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을까? 만들어낸 학생도 대단하네 ▲중고생처럼 풋풋하고 귀여운 발상이다 ▲나 학교 다닐 때는 책상에 식단표 붙여놓는 게 전부였는데 ▲공부하기 지루할 때 만들면 재미있을 듯 등 흥미로워했다. “학창시절에는 급식 메뉴가 최고의 관심사 아니겠냐. 이런 걸 보니까 그 시절이 그립다”고 말한 네티즌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