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hnson-Hanks 2020
포브스 선정 ‘2016년 세계 최고 수입 배우‘ 드웨인 존슨(Dwayne Douglas Johnson·45)이 2020년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더락’이라는 애칭으로 유명한 존슨은 지난 5월 20일 밤(현지시각) NBC 시사 풍자 쇼 ‘새러데이 나이트 라이브(SNL)’ 오프닝 무대에 섰는데요.
그는 “최근 많은 분들이 대선에 도전해보라고 한다”라며 “오늘 밤을 시작으로 나는 대통령직을 위해 달리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미 러닝메이트를 정했다며 부통령 후보로 ‘포레스트 검프’의 배우 톰 행크스(Tom Hanks·61)를 소개했습니다.
“행크스는 살아 있는 모든 사람이 보편적으로 존경하는 인물이죠.”
박수를 받은 행크스는 “진실로 미국은 우리를 필요로 한다. 아무도 두 가지를 제외하고는 어떤 것에도 동의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자 존슨이 “피자와 우리”라고 끼어들었습니다.
두 사람은 왜 자신들이 백악관에 들어갈 수 있는지에 대해 꽤 설득력 있는 주장을 했습니다.
행크스는 “10편도 넘는 세계 2차 대전 영화에서 참전 병사 역할을 맡았기 때문에 노인층에 호소력을 발휘해 투표율 100%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장담했습니다.
다양한 인종의 조상을 둔 존슨은 혼혈이라는 장점을 발휘해 “소수 인종 표를 독차지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사람들은 내가 그들과 같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큰소리쳤습니다.
무대에는 꽃가루가 흩날리며 ‘존슨-행크스 2020’이라고 적힌 배너가 펼쳐졌고, 두 사람은 손을 맞잡아 들고는 “우린 합니다!”라고 외쳤다.
앞서 존슨은 잡지 GQ와의 인터뷰에서 “대선 출마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했는데요. 여론조사에서도 존슨이 2020년 민주당 후보로 출마한다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제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존슨은 SNL 오프닝 모놀로그 끝에 대선 출마 선언은 농담일 뿐이라고 해명했지만,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두고 볼 일입니다.
‘더락’이라는 애칭으로 유명한 존슨은 지난 5월 20일 밤(현지시각) NBC 시사 풍자 쇼 ‘새러데이 나이트 라이브(SNL)’ 오프닝 무대에 섰는데요.
그는 “최근 많은 분들이 대선에 도전해보라고 한다”라며 “오늘 밤을 시작으로 나는 대통령직을 위해 달리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미 러닝메이트를 정했다며 부통령 후보로 ‘포레스트 검프’의 배우 톰 행크스(Tom Hanks·61)를 소개했습니다.
“행크스는 살아 있는 모든 사람이 보편적으로 존경하는 인물이죠.”
박수를 받은 행크스는 “진실로 미국은 우리를 필요로 한다. 아무도 두 가지를 제외하고는 어떤 것에도 동의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자 존슨이 “피자와 우리”라고 끼어들었습니다.
두 사람은 왜 자신들이 백악관에 들어갈 수 있는지에 대해 꽤 설득력 있는 주장을 했습니다.
행크스는 “10편도 넘는 세계 2차 대전 영화에서 참전 병사 역할을 맡았기 때문에 노인층에 호소력을 발휘해 투표율 100%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장담했습니다.
다양한 인종의 조상을 둔 존슨은 혼혈이라는 장점을 발휘해 “소수 인종 표를 독차지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사람들은 내가 그들과 같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큰소리쳤습니다.
무대에는 꽃가루가 흩날리며 ‘존슨-행크스 2020’이라고 적힌 배너가 펼쳐졌고, 두 사람은 손을 맞잡아 들고는 “우린 합니다!”라고 외쳤다.
앞서 존슨은 잡지 GQ와의 인터뷰에서 “대선 출마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했는데요. 여론조사에서도 존슨이 2020년 민주당 후보로 출마한다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제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존슨은 SNL 오프닝 모놀로그 끝에 대선 출마 선언은 농담일 뿐이라고 해명했지만,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두고 볼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