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최고의 성형”… 42kg 감량하고 확 달라진 여성

dkbnews@donga.com2017-05-22 11:3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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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하르시 수라위라 SNS 


성공적인 다이어트로 몰라보게 달라진 여성의 외모가 화제다.

최근 호주 오렌지뉴스는 "확 달라진 여성의 겉모습에 친구들과 부모가 알아보지 못하는 일이 벌어져 관심을 집중시켰다"고 소개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하르시 수라위라(29). 호주 멜버른에 사는 그는 5년 전 페이스북에 사진을 올렸다가 낭패를 봤다. 살이 쪘다는 댓글에 상처를 받은 것이다. 당시 하르시의 몸무게는 무려 107kg이나 나갔기 때문이다.

뚱뚱하다는 말에 우울증을 겪은 하르시는 다이어트를 하기로 결심했다. 당분이 든 음식은 모두 끊고 헬스장에 다니면서 꾸준히 운동했다.



사진= 하르시 수라위라 SNS 
초반에는 1주일에 3회 러닝머신에서 뛰는 것도 버거웠다. 하지만 1년이 지나고 나서 1주일에 6일을 꼬박 뛰었고 음식은 악착같이 끊었다.

그렇게 1년만에 42kg을 감량했다. 65kg이 된 하르시는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유지하기 위해 근력 운동에 집중했다. 그리고 4년만에 SNS에 사진을 올렸다.

하르시는 "이를 악물고 버텼고 다이어트를 해냈다"면서 "엄마도 못 알아보더라"고 자랑했다. 이어 "예전에는 지인들도 피했는데 이제는 나를 보는 시선도 부담스럽지 않다"면서 "나도 이제 사람을 피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하르시는 다이어트 전과 후의 모습을 찍어 올리면서 다이어트 성공기를 공유하고 있다. 그러자 12만 명이 훌쩍 넘는 팔로워를 확보하며 ‘인기 스타’로 떠올랐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마부작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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