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는 머리를 다쳐 의식을 잃은 주인의 곁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토니(Tony)라는 이름의 아르헨티나 개가 최근 소셜 미디어에서 깊은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5월 16일 인디펜던트지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바이아 블랑카에 사는 헤수스 웨이테(Jesus Hueche)는 집 밖 나무를 가지치기하다가 182㎝ 높이에서 떨어졌습니다. 머리를 콘크리트 바닥에 부딪힌 그는 의식을 잃고 말았죠. 이웃 사람이 그를 발견해 구급차를 불렀습니다.
그러나 구급대원이 올 때까지 반려견 토니는 제수스의 곁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주인을 보호하려는 듯 끌어안은 토니. 구급대원들은 충직한 토니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소방서 공식 소셜 미디어에 올렸습니다.
5월 16일 인디펜던트지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바이아 블랑카에 사는 헤수스 웨이테(Jesus Hueche)는 집 밖 나무를 가지치기하다가 182㎝ 높이에서 떨어졌습니다. 머리를 콘크리트 바닥에 부딪힌 그는 의식을 잃고 말았죠. 이웃 사람이 그를 발견해 구급차를 불렀습니다.
그러나 구급대원이 올 때까지 반려견 토니는 제수스의 곁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주인을 보호하려는 듯 끌어안은 토니. 구급대원들은 충직한 토니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소방서 공식 소셜 미디어에 올렸습니다.
제수스의 목에 보호대를 한 대원들은 구급차에 그를 실었는데요. 토니도 함께 차 안에 들어가려고 했습니다. 다행히 경미한 두개골 외상을 입은 제수스는 당일 퇴원했다고 합니다.
그는 지역 라디오방송 labrujula24와의 인터뷰에서 주인 없는 떠돌이 개였던 토니를 구조했던 순간을 회상했는데요.
“어느 날 우리는 토니를 길거리에서 보고 입양해 사랑과 음식을 주었어요. 그는 우리 가족의 일원이 됐습니다. 제 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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