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머니에 손 넣고, ‘엄근진’ 모드로 점프하는 2살

phoebe@donga.com2017-05-16 16:54:40
공유하기 닫기
Todd Blass 유튜브 캡처
바지 주머니에 두 손을 찔러 넣고 근엄하고 진지한 표정으로 에어바운스 놀이를 즐기는 소년의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5월 14일 유튜브에 올라온 16초 분량의 영상은 이틀 만에 누적 조회수 230만을 가볍게 넘겼습니다.

에어바운스는 튜브 안에 공기를 채워 넣어 아이들이 들어가 뛰어놀게 한 놀이기구인데요. 2살짜리 소년은 마치 애들 파티에 온 사장님처럼 슬슬 점프하는 군요. ‘쿨’한 그는 점프하는 내내 주머니에서 손을 빼지 않습니다.

영상을 올린 유튜버 토드 블래스는 “나는 에어바운스에서 2살 조카처럼 ‘쿨’ 한 적이 없어요”라고 적었습니다.

네이비 재킷과 회색 바지를 입은 아기는 2살보다 더 성숙해 보이는데요. 뒤에 있던 다른 아이가 넘어져도 전혀 동요하지 않습니다. 

카톡에서 소다 채널 추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