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충남도지사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당선 축하인사로 볼뽀뽀하는 그림을 본인 페이스북 커버 사진으로 등록해 화제다.
안 지사는 5월 11일 오후 1시 20분쯤 자신의 페이스북 커버 사진을 교체했다. 해당 그림에는 "오늘부터 일일이다"라고 적혀 있었고 안 지사가 문 대통령 볼에 뽀뽀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가슴 벅찬 순간이었다", "두 분 사이 응원할게요", "인간미. 멋지시다. 그날 기습이었다", "충남도민들 말려봐요", "아 대박이다. 진짜 웃기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안 지사는 9일 자정무렵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문 대통령 당선 축하 현장에 뒤늦게 참석해 불콰한 얼굴로 진한 볼뽀뽀로 문 대통령을 축하했다.
다음날 오전 안 지사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불킥. 그래도 행복하고 즐거운 아침입니다. 모든 분들께 '함께 가자'고 말합시다. 새로운 나라 새로운 민주주의!"라고 적으며 문 대통령의 당선을 다시 한번 축하했다.
한편 안 지사의 기습 볼뽀뽀는 외신에서도 주목했다. 10일 로이터 통신은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두 사람의 뽀뽀 사진과 함께 "한국의 대통령 당선자 문재인이 상처입은 나라를 통합하겠다고 맹세했다"고 밝혔다. 윌스트리트저널 측도 사진과 함께 "한국은 미국에 도전을 제시하는 새로운 지도자를 임명했다"고 1면에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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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지사는 5월 11일 오후 1시 20분쯤 자신의 페이스북 커버 사진을 교체했다. 해당 그림에는 "오늘부터 일일이다"라고 적혀 있었고 안 지사가 문 대통령 볼에 뽀뽀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가슴 벅찬 순간이었다", "두 분 사이 응원할게요", "인간미. 멋지시다. 그날 기습이었다", "충남도민들 말려봐요", "아 대박이다. 진짜 웃기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안 지사는 9일 자정무렵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문 대통령 당선 축하 현장에 뒤늦게 참석해 불콰한 얼굴로 진한 볼뽀뽀로 문 대통령을 축하했다.
다음날 오전 안 지사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불킥. 그래도 행복하고 즐거운 아침입니다. 모든 분들께 '함께 가자'고 말합시다. 새로운 나라 새로운 민주주의!"라고 적으며 문 대통령의 당선을 다시 한번 축하했다.
한편 안 지사의 기습 볼뽀뽀는 외신에서도 주목했다. 10일 로이터 통신은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두 사람의 뽀뽀 사진과 함께 "한국의 대통령 당선자 문재인이 상처입은 나라를 통합하겠다고 맹세했다"고 밝혔다. 윌스트리트저널 측도 사진과 함께 "한국은 미국에 도전을 제시하는 새로운 지도자를 임명했다"고 1면에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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