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한 햄스터를 동물보호소에 보냈던 경찰관은 다음날 다시 보호소를 찾아갔습니다.
지난 5월 5일(현지시간) 동물 전문 매체 더도도는 독일 베를린 경찰서 식구가 된 햄스터를 소개했습니다.
늦은 밤 베를린 경찰서에 걸려온 전화 한 통. 지역 병원은 “환자들이 작은 햄스터를 발견했다. 길을 잃었거나 버려진 것 같다”라며 구조를 요청했습니다. 햄스터는 당시 병원 근처 수풀 위에서 몸을 웅크리고 있었습니다.
병원으로 출동한 경찰은 빈 박스에 햄스터를 넣어 경찰서에 데려갔습니다. 베를린 경찰서 대변인은 “경찰 순찰대가 ‘헨리 경(Sir Henry)’이라는 이름도 붙여줬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5월 5일(현지시간) 동물 전문 매체 더도도는 독일 베를린 경찰서 식구가 된 햄스터를 소개했습니다.
늦은 밤 베를린 경찰서에 걸려온 전화 한 통. 지역 병원은 “환자들이 작은 햄스터를 발견했다. 길을 잃었거나 버려진 것 같다”라며 구조를 요청했습니다. 햄스터는 당시 병원 근처 수풀 위에서 몸을 웅크리고 있었습니다.
병원으로 출동한 경찰은 빈 박스에 햄스터를 넣어 경찰서에 데려갔습니다. 베를린 경찰서 대변인은 “경찰 순찰대가 ‘헨리 경(Sir Henry)’이라는 이름도 붙여줬다”고 말했습니다.
경찰관들은 헨리 경을 지극정성으로 돌봤습니다. 이부자리에 건초를 깔아주는가 하면 경찰용 복무장비와 함께 사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죠.
언제까지나 함께할 순 없어 헨리 경을 동물보호단체에 보냈지만 경찰관들은 헨리 경을 잊을 수 없었습니다. 대변인은 “다음날, 경찰관 중 한 명이 헨리 경을 데려왔고 우리 경찰서의 가족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헨리 경의 사연은 온라인상에 공개되면서 화제가 됐습니다. 트위터 이용자 ‘CaptainHanyuu’는 경찰관이 된 헨리 경을 직접 그리기도 했는데요. 실제로 임명받은 건 아니지만 경찰관 헨리 경이라니, 정말 근사하네요.
언제까지나 함께할 순 없어 헨리 경을 동물보호단체에 보냈지만 경찰관들은 헨리 경을 잊을 수 없었습니다. 대변인은 “다음날, 경찰관 중 한 명이 헨리 경을 데려왔고 우리 경찰서의 가족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헨리 경의 사연은 온라인상에 공개되면서 화제가 됐습니다. 트위터 이용자 ‘CaptainHanyuu’는 경찰관이 된 헨리 경을 직접 그리기도 했는데요. 실제로 임명받은 건 아니지만 경찰관 헨리 경이라니, 정말 근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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