숟가락 하나로 '수면 부족'을 진단해보자

사진=Pixabay

요즘 해 뜨면 일어나고 해 지면 바로 잠드는 생활을 하는 현대인은 몇 명이나 될까요. 과다한 업무나 스트레스성 과식, 스마트폰 등 잠들어야 할 때 잠들지 못하거나, 잠들더라도 각종 수면 장애에 시달려 만성피로에 빠진 사람들이 많습니다.

특히 수면 부족의 경우 주의력 저하, 심장질환, 당뇨, 우울증, 건망증, 비만, 편두통 등을 초래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최근 이렇게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수면 부족을 간단한 테스트로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이 소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영국 BBC 다큐멘터리의 진행자 마이클 모슬리 박사는 숟가락 하나로 수면 부족인지 알아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는데요.

‘수면 부족 테스트’를 위한 준비물은 숟가락, 시계, 침대, 금속 쟁반입니다. 그리고 방법은 아주 간단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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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침대 옆에 금속쟁반을 놓아둔다.

둘째, 숟가락을 손에 쥔 채 침대에 누워 시간을 확인한다. 이때 숟가락을 쥔 손 밑에는 금속쟁반이 놓여 있어야 한다.

셋째, 눈을 감고 잠을 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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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감은 후 잠에 빠져들기 시작하면 숟가락을 쥔 손은 자연스럽게 힘이 풀리고, 이에 숟가락이 떨어질 텐데요. 준비해둔 금속 쟁반 위로 숟가락이 떨어지면서 소리가 나면 일어나 시간을 확인하면 테스트는 끝입니다.

시간을 확인한 결과 5분 만에 잠에 빠져 소리가 났다면 ‘수면 부족 위험’ 수준, 10분 이내라면 ‘수면 부족 주의’ 수준, 15분 이내는 ‘정상’ 수준이라고 합니다.

오늘 밤 한번 확인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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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영상 캡처/ Pixabay)

모두가 '꿀잠'자는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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