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소셜미디어에서 화제를 낳고 있는 사진이 있습니다. 바로 자궁 내 피임 장치 루프를 들고 있는 갓 태어난 아기 사진인데요.
사람들은 아기가 루프를 손에 쥐고 엄마 뱃속에서 나온 것 같다고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있습니다. “엄마 이거 받으세요, 동생은 싫어요”, “엄마 임신은 이제 그만!” 등의 메세지를 전달하려는 게 아니냐는 거죠. 결론부터 말하자면 살짝 연출된 사진이라고 합니다.
미국 퍼스트 코스트 뉴스 5월 3일(현지시각)에 따르면, 앨라배마 주 포트 미첼에 사는 엄마 루시 헬렌은 일주일 전 페이스북에 아기 덱스터 테일러가 ‘미레나(Mirena)’라는 브랜드의 루프를 들고 있는 사진을 올렸습니다.
그는 “피임 실패했어요! 2017년 4월 27일(원래 예정일은 5월 4일) 4.1kg 54cm”라고 적었습니다.
사진은 이틀 만에 거의 6만 번 이상 공유될 정도로 화제를 낳았습니다.
아기는 제왕절개 수술로 낳았는데요. 피임장치는 나중에 태반 뒤에서 발견됐습니다.
헬렌은 퍼스트코스트 뉴스에 “덱스터가 피임장치를 손에 들고 태어난 건 아니다”라며 “간호사가 그걸 아기의 손에 쥐여줬고, 친구들이 페이스북 사진을 공유하면서 사진이 퍼졌다”고 말했습니다.
헬렌은 영국 메트로와의 인터뷰에서 “장치를 8월에 했는데 12월에 임신이라는 걸 알고 무서웠다”라며 “몇 주 안 된 줄 알았는데 이미 18주 임신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부부는 책임지고 출산을 결정했다고 합니다.
보통 루프가 제대로 이식될 경우 99% 이상의 피임 효과를 발휘하지만, 간혹 이런 일이 생긴다고 합니다. 운명인 거죠. 헬렌은 세 번째 루프를 삽입했지만 아기가 생긴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헬렌은 “계획 임신은 아니지만, 우리 가족은 믿을 수 없을 만큼 행복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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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아기가 루프를 손에 쥐고 엄마 뱃속에서 나온 것 같다고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있습니다. “엄마 이거 받으세요, 동생은 싫어요”, “엄마 임신은 이제 그만!” 등의 메세지를 전달하려는 게 아니냐는 거죠. 결론부터 말하자면 살짝 연출된 사진이라고 합니다.
미국 퍼스트 코스트 뉴스 5월 3일(현지시각)에 따르면, 앨라배마 주 포트 미첼에 사는 엄마 루시 헬렌은 일주일 전 페이스북에 아기 덱스터 테일러가 ‘미레나(Mirena)’라는 브랜드의 루프를 들고 있는 사진을 올렸습니다.
그는 “피임 실패했어요! 2017년 4월 27일(원래 예정일은 5월 4일) 4.1kg 54cm”라고 적었습니다.
사진은 이틀 만에 거의 6만 번 이상 공유될 정도로 화제를 낳았습니다.
아기는 제왕절개 수술로 낳았는데요. 피임장치는 나중에 태반 뒤에서 발견됐습니다.
헬렌은 퍼스트코스트 뉴스에 “덱스터가 피임장치를 손에 들고 태어난 건 아니다”라며 “간호사가 그걸 아기의 손에 쥐여줬고, 친구들이 페이스북 사진을 공유하면서 사진이 퍼졌다”고 말했습니다.
헬렌은 영국 메트로와의 인터뷰에서 “장치를 8월에 했는데 12월에 임신이라는 걸 알고 무서웠다”라며 “몇 주 안 된 줄 알았는데 이미 18주 임신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부부는 책임지고 출산을 결정했다고 합니다.
보통 루프가 제대로 이식될 경우 99% 이상의 피임 효과를 발휘하지만, 간혹 이런 일이 생긴다고 합니다. 운명인 거죠. 헬렌은 세 번째 루프를 삽입했지만 아기가 생긴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헬렌은 “계획 임신은 아니지만, 우리 가족은 믿을 수 없을 만큼 행복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