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지방 유제품이 우울증 완화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 도호쿠대학 연구팀은 19~83세 일본인 1159명을 대상으로 저지방 우유, 요거트와 일반 우유, 요거트가 우울증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실험했다.
그 결과, 저지방 유제품을 섭취한 사람은 우울증 증상이 비교적 낮게 나타났다.
이는 나이와 성별, 전반적인 식단과 생활방식, 건강 상태 등 다양한 변수를 통제한 뒤에도 유의미했다.
연구팀은 “일반 지방 우유는 우울증을 개선하는 데 좋은 트립토판이라는 아미노산이 트랜스지방으로 상쇄되지만, 저지방 우유는 그렇지 않기 때문으로 추측된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버지니아대학 의대 뇌 면역-신경아교세포센터의 알반 고티에 박사는 유산균이 우울증을 완화하는데 효과가 있음을 보여주는 실험 결과를 최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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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호쿠대학 연구팀은 19~83세 일본인 1159명을 대상으로 저지방 우유, 요거트와 일반 우유, 요거트가 우울증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실험했다.
그 결과, 저지방 유제품을 섭취한 사람은 우울증 증상이 비교적 낮게 나타났다.
이는 나이와 성별, 전반적인 식단과 생활방식, 건강 상태 등 다양한 변수를 통제한 뒤에도 유의미했다.
연구팀은 “일반 지방 우유는 우울증을 개선하는 데 좋은 트립토판이라는 아미노산이 트랜스지방으로 상쇄되지만, 저지방 우유는 그렇지 않기 때문으로 추측된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버지니아대학 의대 뇌 면역-신경아교세포센터의 알반 고티에 박사는 유산균이 우울증을 완화하는데 효과가 있음을 보여주는 실험 결과를 최근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