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3살 소녀를 구해낸 땅콩이
Dog barks uncontrollably; once outside, she leads owner to scared 3-year-old girl lying naked in ditch https://t.co/MDsYXHvqTu pic.twitter.com/of7EWQ3zmt
— CBS News (@CBSNews) March 21, 2017
결국 주인을 이끌고 밖으로 나간 땅콩은 도랑 앞에 멈추고 주인을 돌아봤습니다. 벌거벗은 어린 소녀가 얼어붙을 정도로 추운 기온에 공을 잡아당기려 도랑에 들어간 것이 보였습니다. 땅콩 가족은 응급구조대를 부르고 소녀를 담요로 덮어 따뜻하게 했습니다. 어린 소녀는 “강아지”라는 말 밖에 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소녀의 부모는 근처에 살고 있었습니다. 비위생적인 생활조건을 밝혀낸 경찰은 아동보호서비스에 연락해 소녀를 보호했습니다.
2. 희소병 소년에게 자신감을 되찾게 한 라우디
낙심해 있던 카터에게 자신감을 심어 준 것은 오리건주 캔비에 사는 개 로우디였습니다. 라우디도 카터와 같이 백반증을 앓고 있었죠. 페이스북에서 로우디를 보고 직접 만난 카터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로우디는 카터의 영혼을 들어올려 자신감을 갖게 했다고 합니다. 어머니는 ABC 방송에 “아이의 삶을 변화시켰고 생활을 바꿨다. 내가 해줄 수 없는 선물을 로우디가 주었다”고 고마워했습니다.
3. 화마 속에서 아기를 지키고 숨진 폴로
Dog dies shielding baby from flames in Baltimore house fire https://t.co/286BAdp2yW pic.twitter.com/z8PA0XWQsu
— KGW News (@KGWNews) August 23, 2016
폴로의 주인이자 아기 엄마인 에리카 포렘스키는 “그는 계속 침실에서 아기와 함께 있었고, 문 밖으로 나갈 수 있었어도 아래층으로 내려오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4. 밤새 코요테와 싸우며 소년을 지킨 사코
Sako saved a life & is now in @PurinaCanada's Hall of Fame! More via @HuffingtonPost:http://t.co/cqUSrnyEG0 #AHOF pic.twitter.com/twCgfC4diG
— Purina (@Purina) May 11, 2015
사코는 소년의 곁에 머무르면서 아이를 따뜻하게 보호하고 또한 물을 먹게 해주고, 심지어 코요테와 싸우며 거의 이틀 동안 소년을 지켰습니다.
5. 방울뱀에게서 주인 딸 지킨 하우스
German Shepherd dog rescued from shelter saves little girl from rattlesnake https://t.co/FIRkaMpKSW via @fox13now
— Lizzy Greene (@greene_lizzy) May 16, 2016
가족은 “그는 아이와 뱀 사이에 서서 계속 뛰어든 다음 앞으로 나아갔다”며 “그는 도망칠 수 있었지만 그러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세 번이나 뱀이나 물린 개는 신장에 손상을 입었습니다. 다행히 모금 웹 사이트를 통해 5만 달러(5600만 원)라는 큰돈을 기부받아 값비싼 의료비를 지급할 수 있었습니다. 치료에 쓰고 남은 돈은 동물 구호단체에 전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