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고양이를 생매장하는 영상이 공분을 샀습니다.
4월 25일 동물권단체 케어는 ‘경비원 고양이 생매장’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제보자에 따르면 영상은 한 초등학교 저학년이 찍었고 고양이를 생매장한 남성은 서울 동대문구 모 아파트 경비원입니다.
경비원은 삽을 이용해 노란 고양이를 미리 파 둔 구덩이에 묻었습니다. 문제는 고양이가 살아있었다는 것. 고양이는 구덩이에 떨어지지 않으려 앞다리로 땅을 짚었습니다.
4월 25일 동물권단체 케어는 ‘경비원 고양이 생매장’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제보자에 따르면 영상은 한 초등학교 저학년이 찍었고 고양이를 생매장한 남성은 서울 동대문구 모 아파트 경비원입니다.
경비원은 삽을 이용해 노란 고양이를 미리 파 둔 구덩이에 묻었습니다. 문제는 고양이가 살아있었다는 것. 고양이는 구덩이에 떨어지지 않으려 앞다리로 땅을 짚었습니다.
하지만 남성은 구덩이 위로 올라온 고양이의 머리를 삽으로 내리쳤습니다. 삽에 맞자마자 고양이가 쓰러졌고 남성은 살아있는 고양이 위에 흙을 덮었습니다.
그는 아이들에게 “이렇게 묻어줘야 얘도 편한 거야. 알았지?”라고 말했고 현장을 보고 있던 한 아이는 “네”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살아날 수가 없어 이 고양이는. 많이 차에 치여서, 다쳐서 살아날 수가 없어”라고 설명했습니다. 남성에 따르면 고양이가 사고로 부상 입은 것으로 추정되지만 사체가 아니었습니다.
케어는 “해당 사건을 고발하고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강경한 태도를 보였고 25일 동대문 경찰서에 고발장을 접수했습니다. 케어에 따르면 가해자는 살아있는 동물을 매장한 사실만으로도 동물보호법 위반으로 기소됩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25일 고양이를 땅속에 파묻은 혐의(동물보호법 위반)로 아파트 경비원 이모(65)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그는 아이들에게 “이렇게 묻어줘야 얘도 편한 거야. 알았지?”라고 말했고 현장을 보고 있던 한 아이는 “네”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살아날 수가 없어 이 고양이는. 많이 차에 치여서, 다쳐서 살아날 수가 없어”라고 설명했습니다. 남성에 따르면 고양이가 사고로 부상 입은 것으로 추정되지만 사체가 아니었습니다.
케어는 “해당 사건을 고발하고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강경한 태도를 보였고 25일 동대문 경찰서에 고발장을 접수했습니다. 케어에 따르면 가해자는 살아있는 동물을 매장한 사실만으로도 동물보호법 위반으로 기소됩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25일 고양이를 땅속에 파묻은 혐의(동물보호법 위반)로 아파트 경비원 이모(65)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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