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내꺼’ 엠버 허드, 일론 머스크 뺨에 키스마크…공개 열애

phoebe@donga.com2017-04-24 17:4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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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버 허드 인스타그램
일론 머스크 인스타그램
할리우드 배우 조니 뎁과 가정폭력 공방 끝에 이혼한 엠버 허드(31)가 드디어 자신 만의 왕자님을 찾은 모양입니다. 엠버 허드는 ‘아이언 맨’의 실제 모델인 일론 머스크(46) 테슬라 최고경영자와 다정하게 함께 찍은 사진을 4월 24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당당하게 올렸습니다. 와인 잔을 앞에 두고 나란히 앉은 사진인데요. 고개를 돌린 일론 머스크 회장의 오른쪽 볼에 선명한 붉은색 입술 자국이 눈길을 끕니다. 엠버 허드의 립스틱 색상과 같습니다. 같은 시간 머스크도 같은 장소에서 찍은 두 사람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마치 이제는 우리 두 사람의 관계를 세상에 알리자는 뜻으로 올린 것 같습니다. 두 사람은 여러 차례 데이트 장면이 언론에 목격되며 열애설에 휩싸였습니다. 최근 엠버 허드의 아버지는 두 사람이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고 언론에 밝힌 바 있습니다. 엠버 허드는 조니 뎁과 지난 1월 합의 이혼했습니다. 그는 이혼 공방 당시 법원에 오른쪽 눈 밑이 멍이 든 채로 출석했습니다. 그는 조니 뎁이 결혼 생활 내내 반복적으로 자신을 폭행했다며 증거사진을 제출했습니다. 테슬라 모터스의 CEO이자 스페이스 엑스의 대표이사, 솔라시티 회장인 일론 머스크는 배우 탈룰라 라일리와 지난해 이혼했습니다. 두 사람 사이에 아이는 없지만, 일론 머스크는 전처와의 사이에 낳은 아이 5명이 있습니다. 그의 재산은 137억 달러(약 16조원)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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