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영 아나운서 “‘비타민’ 왜 잘렸는지 몰라”

jhj@donga.com2017-04-17 11: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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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KBS 아나운서가 KBS2 '비타민' 하차를 언급했다.

최근 첫 방송된 '속보이는TV 人사이드'에서 박은영은 '비타민' MC에서 하차하게 된 이유를 "모른다"고 밝혔다.

김구라는 "사실 목요일 9시대가 KBS의 아주 유명한 프로그램 '비타민'이 방송됐다"면서 박은영에게 "그 프로그램 오래 하셨잖아요"라고 물었다.

'비타민'을 언급하자 박은영 아나운서는 "한 2년 했다가 잘렸다. 왜 잘렸는지 모르겠는데"고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 동안 '비타민' 진행하면서 사람들의 건강을 지켜드렸다면 요즘은 몸 건강보다 마음 건강이 중요하지 않나. 여러분의 마음 건강을 지켜드리도록 하겠다"고 MC로서의 각오를 말했다.

‘속보이는TV 人사이드’는 매주 목요일 밤 8시 55분에 KBS 2TV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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