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 에릭이 7월 1일 연인 나혜미와의 결혼 소감을 전했다.
에릭은 4월 17일 신화컴퍼니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한국어, 영어, 일어, 중국어로 결혼 소식과 소감글을 게재했다.
에릭은 "저와 평생 아껴주며 살아갈 동반자를 만나게 되어 2017년 7월1일 서울 모처의 한 교회에서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조용하고 경건하게 결혼식을 올리려고 합니다"라며 "19년 동안 신화의 멤버로 활동하면서 신화창조 팬 여러분들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았고 앞으로는 더욱 안정된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하면서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에릭과 나혜미는 오는 7월 1일 서울 모처의 한 교회에서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조용히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한다. 신혼 여행은 스케줄을 고려해 결혼식 후 짧게 다녀올 예정이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열애설 후 3년 만에 교제를 인정했다. 2014년 열애설이 불거졌을 당시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곧바로 부인한 바 있다.
에릭은 1998년 그룹 신화로 데뷔해 드라마 ‘불새’ ‘케세라세라’ ‘또 오해영’,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3’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고 있고, 나혜미는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다음은 에릭 소감 전문>
안녕하세요 신화의 에릭입니다.
저와 평생 아껴주며 살아갈 동반자를 만나게 되어 2017년 7월1일 서울 모처의 한 교회에서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조용하고 경건하게 결혼식을 올리려고 합니다.
19년 동안 신화의 멤버로 활동하면서 신화창조 팬 여러분들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았고 앞으로는 더욱 안정된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하면서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겠습니다.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며 잘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에릭, 나혜미와 결혼 소감 “더 안정된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
jhj@donga.comphoebe@donga.com2017-04-17 09:3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