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구획증후군’ 문근영 예상도 못한 밝은 근황

projecthong@donga.com2017-04-10 10: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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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 측 “아직 통원치료 중…빠르게 건강 되찾아”

배우 문근영의 근황이 공개된 가운데 소속사에서 공식입장을 밝혔다.

문근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동아닷컴에 “SNS에 공개된 사진은 문근영의 최근 모습이 맞다. 건강문제로 인한 휴식기 동안 안정을 취하고 있다. 통원치료도 병행되는 상황이다. 많은 분이 걱정해주셔서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7일 밤 소속사 관계자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문근영의 근황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관계자와 한 식당에서 오붓하게 시간을 보내는 문근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문근영은 늦은 저녁을 먹기 위해 식당을 찾은 듯하다.

문근영은 지난 2월 오른쪽 팔에 갑작스러운 통증을 호소, 급성구획증후군이란 진단을 받고 수술을 했다. 급성구획증후군은 구획 내 조직압 증가로 근육과 신경조직으로 통하는 혈류가 일정 수준 이하로 감소하면서 심한 통증과 마비 등을 유발해 응급수술을 요구하는 질환이다. 

때문에 문근영은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지방 투어 일정을 취소했고, 4차까지 진행된 수술을 마치고 퇴원해 현재는 자택에서 통원치료를 받고 있다. 문근영은 건강히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당분간 활동을 중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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