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동안 다섯 명의 아이를 낳은 한 엄마가 사람들의 의심을 샀습니다. 이유는 그가 너무 날씬했기 때문인데요. 사람들은 그녀가 '애를 직접 낳지 않았을 것'이라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지난 4월 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출산 후 몸매 관리를 잘하는 엄마로 SNS상에서 화제가 된 시몬 게틀리(Simone Gately·35)의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시몬 게틀리는 현재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만 4만 명에 이르는 화제의 인물입니다. 그는 지난 2006년부터 섬머(10), 체스터(8), 블라썸(7), 인디아(6), 미니(3)를 차례로 출산했는데요. 출산 이후 규칙적인 운동과 자신만의 건강한 식습관으로 몸매 관리를 해왔습니다.
그가 유명해지자 최근 일부 네티즌들이 “5명을 낳고도 이 정도 몸매를 유지하는 건 불가능”, “실제 아이를 낳지 않고 대리모나 입양을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 했는데요. 이러한 네티즌의 의혹에 대해 시몬 게틀리는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과거 임신했을 당시의 사진을 올리기도 하고 직접 반박 글을 게재하기도 했는데요. 최근엔 출산 이후 몸매 관리하는 자신만의 비결을 담은 책을 집필 중이라고 합니다.
해당 의혹에 대해 일부 누리꾼들은 “보통 출산 이후 여성이 뚱뚱할 것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이는 체질에 따라 다르다”, “무조건 임신, 출산한 여성을 뚱뚱하다고 몰아가서는 안 될 것”, “(의혹을 제기한 사람들은)시몬이 식습관을 조절하고 열심히 운동한 것이 부러운 것일 뿐” 등 시몬을 지지했습니다.
(사진=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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