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없는, 감기에 좋다는 스타벅스 ‘新 메뉴’

hs87cho@donga.com2017-04-04 14: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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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win.in.the.** 인스타그램 
스타벅스가 감기 환자를 위한 ‘새로운 메뉴’를 선보였습니다.

미국 USA투데이는 지난 3월 30일(현지시각) “스타벅스에서 감기에 약처럼 마실 수 있는 메뉴를 내놨다”고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스타벅스가 개발한 새 음료의 이름은 ‘메디신 볼(medicine ball)’인데요. 여기에는 레모네이드와 뜨거운 물, 민트 티백, 복숭아 티백, 꿀, 페퍼민트 등이 들어갑니다.

스타벅스 측은 “‘메디신 볼’ 음료는 지난해 10월부터 고객들의 끊임없는 요청이 있었다”면서 “내부 회의를 거쳐 이달 공식적으로 출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넷상의 반응도 뜨겁습니다. 아이디 ‘lauren*******’를 사용하는 한 네티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국에서) 겨울철 감기약으로 흔히 마시는 ‘Vapor rub’과 비슷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외에도 인증 사진과 함께 후기를 올리는 네티즌이 상당합니다.

한편 ‘메디신 볼’ 톨 사이즈의 가격은 2.8달러(약 3100원)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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