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유라, AOA 멤버 될뻔했었다?

youjin_lee2017-03-31 14:3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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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해피투게더 3' 캡처
그룹 걸스데이 멤버 유라가 과거 AOA 멤버가 될 뻔한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3월 30일 KBS2 해피투게더 3 '쟁반노래방 리턴즈' 특집에 혜리, 유라, 하니, 세정, 소미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습니다.

학창시절을 추억하는 '책가방 토크' 중 유라는 걸그룹으로 데뷔하게 된 사연을 전했는데요. 과거 미술학도의 꿈을 키워나가던 유라는 "고1 때 학원에서 그림을 그리는 도중 무대에서 춤추고 있는 내 모습이 떠올랐다"고 말했습니다.

부모님에게 "대학생이 되기 전까지 아이돌이 될 테니 도와 달라"고 말한 유라는 결국 고등학교 3학년에 데뷔했습니다. 

KBS2 '해피투게더 3' 캡처
유라는 당시 미니홈피에 사진을 올려 꿈에 가까워질 수 있었다는데요. 지인이 미니홈피 '그날의 얼짱' 코너에 사진을 올린 뒤 연예인 제의를 받는 것을 본 유라는 "'(소속사를) 찾아갈게 아니라 오게 만들어야 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출연진들은 자신만의 전략을 세웠다는 유라의 말에 감탄했습니다. 유라는 "사진을 올린 후 소속사, 에이전시, 개인 매니저를 합쳐 60군데로부터 쪽지를 받았다. 유명한데도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KBS2 '해피투게더 3' 캡처
이에 MC는 "가장 유명한 데가 어디였나"고 물었고 유라는 "FNC다. AOA 분들 만드신다고 (제의했었다)"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썸네일 자료사진 출처 | 유라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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