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원을 찾은 한 중국 남성이 잠든 캥거루에게 돌을 던져 물의를 빚었습니다. 그는 “움직이는 걸 보고 싶어서 돌을 던졌다”며 오히려 당당한 태도를 보여 공분을 샀습니다.
중국 매체 상하이스트가 3월 30일 전한 바에 따르면 익명의 이 남성은 지난 26일 양저우 시의 한 동물원을 찾았다가 돌멩이 여러 개를 캥거루에게 던졌습니다. 어린 아이도 아니고 다 큰 어른이 주먹만한 돌덩이를 던지며 동물을 괴롭히는 모습을 본 주변 관람객들은 증거로 남기기 위해 사진을 찍었습니다.
사람들이 말렸지만 그는 뻔뻔했습니다. “간만에 동물원에 왔는데 캥거루가 잠만 자고 있으니 짜증나지 않겠나. 움직이는 걸 보고 싶은 게 뭐가 나쁜가”라며 잘못을 인정하지 않은 것입니다.
중국 네티즌들은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캥거루가 돌에 맞아 다치기라도 했으면 어쩌려고”, “야생이었으면 캥거루 강펀치에 맞고 나가 떨어졌을 것”, “동물이 물건도 아니고 자기 기분에 따라 움직여 주길 바란다니 어리석다”, “나잇값 못 한다는 건 바로 이런 사람을 두고 하는 말”이라며 남성의 경솔한 행동을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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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매체 상하이스트가 3월 30일 전한 바에 따르면 익명의 이 남성은 지난 26일 양저우 시의 한 동물원을 찾았다가 돌멩이 여러 개를 캥거루에게 던졌습니다. 어린 아이도 아니고 다 큰 어른이 주먹만한 돌덩이를 던지며 동물을 괴롭히는 모습을 본 주변 관람객들은 증거로 남기기 위해 사진을 찍었습니다.
사람들이 말렸지만 그는 뻔뻔했습니다. “간만에 동물원에 왔는데 캥거루가 잠만 자고 있으니 짜증나지 않겠나. 움직이는 걸 보고 싶은 게 뭐가 나쁜가”라며 잘못을 인정하지 않은 것입니다.
중국 네티즌들은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캥거루가 돌에 맞아 다치기라도 했으면 어쩌려고”, “야생이었으면 캥거루 강펀치에 맞고 나가 떨어졌을 것”, “동물이 물건도 아니고 자기 기분에 따라 움직여 주길 바란다니 어리석다”, “나잇값 못 한다는 건 바로 이런 사람을 두고 하는 말”이라며 남성의 경솔한 행동을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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