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과장’ 동하 “명석이, 잊지 못할 인생캐릭터…영광”

jhj@donga.com2017-03-31 07:00:02
공유하기 닫기
배우 동하가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 종영소감을 전했다.

동하는 3월 30일 종영된 ‘김과장’에서 안하무인 재벌2세로 시작해 경리부 막냉이까지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을 200프로 이상 소화해내며 멍석이 신드롬을 일으켰다.

동하는 “추운 겨울에 ’김과장’ 촬영을 시작한 거 같은데 벌써 따뜻한 봄이 왔다. 박명석이 돼 연기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기뻤다. 명석이는 평생 잊을 수 없는 제 인생캐릭터"라며 "​추운 겨울 현장에서 함께 동고동락했던 모든 스태프 분들과 선배님들, 동료 배우 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라고 감사 마음을 표했다.

이어 “좋은 작품, 훌륭한 선배님들과 함께할 수 있게 되어 너무 영광이었다. 선배님들의 조언을 통해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었던 소중한 작품이었다”며 “소중한 추억을 많이 만들었던 작품이라 두고두고 기억날 것 같다. 아직도 마지막이라는 게 실감나지 않는다. 시청자 여러분께도 ‘김과장’이 오래 기억되는 작품으로 남았으면 좋겠다. 저는 빠른 시일 내에 작품을 통해서 인사 드릴 테니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 드립니다” 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김과장'을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셨던 모든 시청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끝까지 시청해 주신 시청자분들 너무 감사드린다. 행복하세요” 라고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사진제공 =매니지먼트 AND

카톡에서 소다 채널 추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