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한일월드컵 주역인 이영표 해설위원이 한국 축구대표팀의 시리아 전 졸전을 본 관전평을 남겼습니다. 상대팀을 칭찬하는 방식으로 우회적으로 우리 대표팀을 비판했는데요.
이영표 위원은 3월 2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대한민국 VS 시리아’라는 제목의 글을 남겼습니다. 그는 글에서 “먼 길을 가다보면 가끔은 정찬이 아니라 차가운 국밥 한 그릇으로 끼니를 때우는 것조차도 감사 할 때가 있다. 시리아와의 경기는 졸전이 아니라 최근 몇 년 간 내가 본 축구 대표팀의 경기 중에서 최고의 경기였다”고 했습니다.
그는 “마치 해방 이후 최악의 국가 상황에서 국민들에게 희망이 되기 위해 죽기를 각오하고 국가대항전에 임했던 우리의 자랑스러운 축구선배님들의 모습이 시리아 선수들을 통해 오버랩 되었다. 우리 선수들은 11명의 시리아 선수들과 싸운 것이 아니라 1700만명의 시리아 국민의 희망과 싸웠다”고 했습니다.
이영표 위원은 “양 팀 선수들의 승리의 향한 열정의 94분을 졸전이라고 표현 한다면 축구가 도대체 우리에게 주는 의미가 무엇인가? 우리는 승점 3점을 얻었고 시리아와 국민들은 희망과 자부심을 얻었을 오늘의 경기. 오늘 경기는 정말 최고의 경기였다”며 글을 마쳤습니다.
이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시리아와의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7차전 홈경기에서 우리 대표팀은 전반 4분 터진 홍정호의 골로 1-0 겨우 승리를 거뒀습니다.
우리에겐 졸전이었지만, 내전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는 시리아에는 큰 희망이 되는 훌륭한 경기였다 게 그의 시각인 것 같습니다.
누리꾼들은 “영표 형의 큰 안목을 무능한 축협이 알아들을까”, “진모리급 돌려차기”, “동감입니다. 시리아팀 정말 잘하더군요”, “내전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자국민에게 희망을 주기위해 최선을 다한 시리아 선수들, 우리 대표팀도 값진 경기였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영표 위원은 3월 2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대한민국 VS 시리아’라는 제목의 글을 남겼습니다. 그는 글에서 “먼 길을 가다보면 가끔은 정찬이 아니라 차가운 국밥 한 그릇으로 끼니를 때우는 것조차도 감사 할 때가 있다. 시리아와의 경기는 졸전이 아니라 최근 몇 년 간 내가 본 축구 대표팀의 경기 중에서 최고의 경기였다”고 했습니다.
그는 “마치 해방 이후 최악의 국가 상황에서 국민들에게 희망이 되기 위해 죽기를 각오하고 국가대항전에 임했던 우리의 자랑스러운 축구선배님들의 모습이 시리아 선수들을 통해 오버랩 되었다. 우리 선수들은 11명의 시리아 선수들과 싸운 것이 아니라 1700만명의 시리아 국민의 희망과 싸웠다”고 했습니다.
이영표 위원은 “양 팀 선수들의 승리의 향한 열정의 94분을 졸전이라고 표현 한다면 축구가 도대체 우리에게 주는 의미가 무엇인가? 우리는 승점 3점을 얻었고 시리아와 국민들은 희망과 자부심을 얻었을 오늘의 경기. 오늘 경기는 정말 최고의 경기였다”며 글을 마쳤습니다.
이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시리아와의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7차전 홈경기에서 우리 대표팀은 전반 4분 터진 홍정호의 골로 1-0 겨우 승리를 거뒀습니다.
우리에겐 졸전이었지만, 내전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는 시리아에는 큰 희망이 되는 훌륭한 경기였다 게 그의 시각인 것 같습니다.
누리꾼들은 “영표 형의 큰 안목을 무능한 축협이 알아들을까”, “진모리급 돌려차기”, “동감입니다. 시리아팀 정말 잘하더군요”, “내전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자국민에게 희망을 주기위해 최선을 다한 시리아 선수들, 우리 대표팀도 값진 경기였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