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있는 중년, 빠른 노화로 ‘질병 위험’ 커져”

hs87cho@donga.com2017-04-01 11: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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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당뇨병을 앓는 중년은 노화로 인한 질병을 얻을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미시간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은 미시간대의 자료를 바탕으로 51세 이상 성인 1만 8908명의 건강기록을 연구했다.

그 결과, 51~70세의 당뇨병 환자는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인지장애와 어지럼증, 시력 손상 등 노화와 관련된 질병 위험이 약 2배 정도 높았다.

연구팀은 “당뇨병은 몸의 다양한 조직 시스템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빨리 늙고 노화 건강에 영향을 끼친다”며 “이번 연구는 당뇨병이 있는 중년은 노화 문제가 시작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뇨병 환자는 정기 검진을 통해 치료 및 관리가 필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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