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끓일 때, 걱정 끝!” 인기폭발 계량컵

hs87cho@donga.com2017-03-27 15: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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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출처 | ⓒGettyImagesBank
라면의 맛은 물 조절이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자칫 물 조절에 실패하면 짜거나 싱거워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매번 물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네티즌들의 관심을 끈 제품이 있으니, 바로 농심 라면용 계량컵입니다.

‌이 계량컵에는 생생우동과 짜파게티, 신라면 등 농심이 생산하는 면제품의 물 조절 눈금이 표시돼 있습니다.
우선 생생우동은 350㎖로 물이 가장 적게 들어갑니다. 후루룩국수와 쌀국수 짬뽕은 500㎖, 신라면과 너구리, 안성탕면 오징어짬뽕은 550㎖입니다. 마지막으로 짜파게티는 600㎖로 가장 많은 물이 필요합니다.

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이는 과거 농심이 고객 증정용으로 만든 물 조절 계량컵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농심은 제품마다 붓는 물의 양이 달라 소비자들이 난감해하는 점에 착안해 이러한 사은품을 기획한 것입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매번 라면 끓일 때마다 고생했는데, 나를 위한 상품이다
▲오뚜기도 만들었으면 좋겠다
▲이건 무조건 사야한다. 아이디어 짱이다
▲진지하게 이거 어디서 구매합니까
등의 반응이다.

또다른 네티즌은 “모든 라면 회사 통합 버전으로 계량컵 나오면 잘 팔리겠다”고 아이디를 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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