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요리 리얼리티 프로그램 ‘마스터셰프’ 2012년 우승자인 안톤 피오트로브스키 씨가 새로 낸 식당이 독특한 서빙 방법으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안톤 씨는 최근 영국 플리머스에 ‘브라운 앤 빈(Brown and Bean)’ 이라는 식당을 냈습니다. 브라운 앤 빈은 ‘모던 유러피언 레스토랑’을 표방하며 다채로운 코스요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눈길을 끈 건 이 식당의 전채요리가 접시가 아닌 손님 손등 위에 올라간다는 점이었습니다. 입맛을 돋울 목적으로 나오는 전채요리는 보통 한 입 먹으면 끝일 정도로 아주 적은 양이 제공되기에 손등에도 무난히 올릴 수 있습니다. 양이 많은 메인 요리나 후식은 정상적(?)으로 접시에 제공됩니다.
이 식당에서는 손님에게 주먹 쥐고 손등을 보여달라고 한 뒤, 거기에 사과 소스를 조금 붓고 다진 돼지고기, 붉은 순무와 사과꽃 토핑을 올려줍니다. 손님들은 문자 그대로 ‘그릇까지 싹싹 핥아먹는’ 광경을 연출하게 됩니다.
사람들의 눈길을 끈 건 이 식당의 전채요리가 접시가 아닌 손님 손등 위에 올라간다는 점이었습니다. 입맛을 돋울 목적으로 나오는 전채요리는 보통 한 입 먹으면 끝일 정도로 아주 적은 양이 제공되기에 손등에도 무난히 올릴 수 있습니다. 양이 많은 메인 요리나 후식은 정상적(?)으로 접시에 제공됩니다.
이 식당에서는 손님에게 주먹 쥐고 손등을 보여달라고 한 뒤, 거기에 사과 소스를 조금 붓고 다진 돼지고기, 붉은 순무와 사과꽃 토핑을 올려줍니다. 손님들은 문자 그대로 ‘그릇까지 싹싹 핥아먹는’ 광경을 연출하게 됩니다.
독특한 서빙 방법이지만 위생적이지 않다는 이유로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가 제공한 설문에서는 3월 24일 현재까지 총 480명 중 69%의 응답자가 “위생적이지 못해서 싫다”고 답변했습니다. “재미있는 서빙 방법”이라고 답한 사람은 13%, “음식이 맛만 있다면 접시에 올리든 손등에 올리든 상관없다”고 답한 사람은 18%의 비율을 차지했습니다.
평범한 접시 대신 다리미, 알 껍데기, 화분 등 다양한 사물을 그릇으로 사용해 재미를 추구한 식당들은 드물지 않지만 손등에 바로 음식을 올려주는 식당은 지금껏 거의 없었습니다. 안톤 셰프는 언제까지 자신의 독특한 방식을 고수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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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접시 대신 다리미, 알 껍데기, 화분 등 다양한 사물을 그릇으로 사용해 재미를 추구한 식당들은 드물지 않지만 손등에 바로 음식을 올려주는 식당은 지금껏 거의 없었습니다. 안톤 셰프는 언제까지 자신의 독특한 방식을 고수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