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스파이더 세계관 확장”…여성 스핀오프 제작

사진출처 | (GettyImages)/이매진스

소니의 스파이더 세계관이 더 확장될 전망이다.

최근 다수의 미국 연예 매체에 따르면 소니 스튜디오가 베놈(Venom)에 이어 새로운 여성 캐릭터 실버 세이버(Silver Sable)와 블랙 캣(Black Cat)이 주인공으로 나서는 스핀오프 제작에 착수했다.

블랙 캣은 이미 스파이더 맨의 세계에서 널리 알려진 인물이지만, 실버 세이버는 조금 덜 알려진 캐릭터. 특히나 이번 여성 캐릭터들의 스핀오프 제작은 오는 여름에 개봉하는 ‘스파이더맨: 홈커밍’과는 달리, 소니 마블 스파이더맨 전체를 기반으로 한 프로젝트가 될 예정이다.

개봉 예정인 ‘토르: 라그나로크’(Thor : Ragnarok)의 크리스 요스트(Chris Yost)가 리사 조이(Lisa Joy)가 작성한 이전 버전의 내용을 바탕으로 대본을 만들고 있다. 또한 스튜디오 측은 이번 영화가 가을에 시작하길 희망하며 감독을 물색 중이다.

한편 소니는 이번 여름에 ‘스파이더맨’ 영화의 리부트 버전 ‘스파이더맨: 홈커밍’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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