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에서 3월 16일 내놓은 야심작 ‘꼬북칩’이 일본 과자 ‘사쿠사쿠콘’ 표절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사쿠사쿠(바삭바삭)콘’ 은 일본 편의점 브랜드 세븐일레븐이 2013년 내놓은 자체브랜드(PB) 상품으로 8가지에 달하는 다양한 맛이 있습니다. 두 과자는 전체적 형태나 겹쳐진 겹 수 등이 비슷해 논란이 됐습니다.
오리온 측은 “꼬북칩은 최적의 식감을 위해 네 겹으로 만든 국내 최초 스낵으로 2009년부터 개발을 시작했다”며 표절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개발은 세븐일레븐보다 먼저 시작했지만 기술적 한계로 대량생산 후 상품화가 어려워 출시를 미루다가 2017년 선보인 거라는 주장입니다.
실제로 두 제품의 제조 공정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오리온 블로그 담당자는 “타 제품(사쿠사쿠콘)은 얇게 편 떡을 눌러 만드는 절편에 가깝고, 꼬북칩은 고온의 반죽에 압력을 가해 뽑아내는 가래떡과 비슷하다”며 원료와 제조법이 완전히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오리온 측은 “모양은 비슷하지만 만드는 방법이 전혀 다르다. 맛도 비슷하다는 지적이 있는데 일본 제품 종류가 다양하다 보니 우연히 겹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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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측은 “꼬북칩은 최적의 식감을 위해 네 겹으로 만든 국내 최초 스낵으로 2009년부터 개발을 시작했다”며 표절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개발은 세븐일레븐보다 먼저 시작했지만 기술적 한계로 대량생산 후 상품화가 어려워 출시를 미루다가 2017년 선보인 거라는 주장입니다.
실제로 두 제품의 제조 공정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오리온 블로그 담당자는 “타 제품(사쿠사쿠콘)은 얇게 편 떡을 눌러 만드는 절편에 가깝고, 꼬북칩은 고온의 반죽에 압력을 가해 뽑아내는 가래떡과 비슷하다”며 원료와 제조법이 완전히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오리온 측은 “모양은 비슷하지만 만드는 방법이 전혀 다르다. 맛도 비슷하다는 지적이 있는데 일본 제품 종류가 다양하다 보니 우연히 겹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