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다리 없어도 행복해요", 깡충깡충 뛰노는 강아지 영상

nuhezmik2017-03-22 16: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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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날 때부터 앞다리가 없는 강아지 한 마리가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 강아지는 남은 두 다리로 그 누구보다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고 하는데요. 지난 11일(현지시간) 동물 전문 매체인 ‘더 도도’는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에 있는 비영리 동물보호단체 ‘러비로브즈’(LoveyLoaves)에서 돌보는 강아지 ‘피핀’을 소개했습니다.  

영상 속 피핀은 귀여운 외모에 두 다리로 깡충깡충 뛰어다니며 행복한 일상을 보내는 듯한데요. 매체 더 도도는 이러한 피핀을 두고 “피핀은 두 앞다리가 없지만 그 누구보다 행복하다”고 말했습니다.

피핀을 돌보고 있는 ‘러비로브즈’ 측은 조만간 특수 제작 휠체어를 피핀에게 선물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피핀이 조금 더 자라서 휠체어를 장착하고 적응할 때까지는 입양을 진행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피핀을 접한 누리꾼들은 “보고만 있어도 행복해진다”, “장애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는데요. 일부 누리꾼은 입양의사를 밝히기까지 했습니다.

한편 해당 영상은 페이스북 페이지 ‘도도 임팩트’에 게재되면서 약 2900만 회 이상의 조회 수와 22만 개의 공유, 댓글 약 10만 개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러비로브즈 페이스북 페이지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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