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엔 침몰한 타이타닉을 볼 수 있다, ‘잠수정 관광’

nuhezmik2017-03-22 08: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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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타이타닉을 볼 수 있다 
사진=Getty
약 100년 전 대서양 한가운데 침몰한 초호화 유람선 타이타닉을 실제로 볼 수 있게 됐습니다. 영국의 한 관광회사가 이를 여행 상품으로 내놓을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3월 16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미러는 런던의 관광회사 블루 마블 프라이빗(Blue Marble Private)이 타이타닉호를 잠수정으로 관광하는 여행상품을 개발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사진=Getty
1915년 4월 14일 밤, 영국 사우샘프턴 항을 출발해 미국 뉴욕으로 향하던 타이타닉호는 빙하에 부딪혀 침몰했는데요. 당시 1500여 명의 사람이 목숨을 잃어 세기의 해난사고로 기록돼 있습니다.

현재 타이타닉호는 사고 이후 지금까지 대서양 해저 4000미터 부근에 가라앉아 있는데요.




사진=Get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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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회사 블루 마블 프라이빗은 관광객들이 심해저에 안전하게 도착하기 위해 티타늄과 탄소 섬유로 제작한 최첨단 잠수정을 이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타이타닉호 관광은 선착순으로 모집된 9명의 사람에게만 주어진다고 하는데요. 이들은 관광에 앞서 소정의 교육을 이수하고 몇 가지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고 합니다. 실제 타이타닉호 관람은 총 6일의 여행 일정 중 3일재 되는 날부터 4일간 진행된다고 하네요. 블루 마블 측에 따르면 타이타닉호 관광은 내년 5월에 시작할 계획이며, 관람비는 한 사람당 86500파운드, 우리 돈 약 1억 2천만 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선착순...1억... 
(사진= 메트로/ Getty / 20세기 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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