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신 물을 1분간 뿜어내는 남성, "인간 분수?!"

nuhezmik2017-03-21 08: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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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해서 뿜어낸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한 남성이 마신 물을 1분간 입으로 뿜어내 기네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남성은 물을 내뱉으면서 호흡하는 방법을 연마했다고 하는데요.

지난 3월 14일(현지시간) 영국 기네스 세계기록 협회의 유튜브 계정은 에티오피아의 아디스아바바에 사는 21세 남성 키루벨 일마를 소개했습니다.

키루벨은 지난해 9월 아디스아바바 시내 광장에서 기네스 세계기록에 도전했는데요. 기네스 협회에 따르면, 마신 물을 쉬지 않고 입으로 뿜어내는 이른바 ‘인간 분수’의 종전 최고 기록은 46.86초.

키루벨은 TV에 출연한 세계 기록 보유자 딕슨 오퐁을 보고 자신이 이보다 더 잘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합니다.

현재 의대 2학년에 재학 중인 그는 근육 훈륜에 관한 의학적 지식과 마신 물을 위에서 바로 역류시키는 자신만의 특이한 능력으로 기네스 기록에 도전하게 됐는데요.




결과는 56.36초. 키루벨은 종전 기록보다 무려 10초를 더 뿜어내 기록을 경신하며 새로운 ‘인간 분수’가 됐습니다.

세상엔 정말 다양한 사람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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