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성을 두차례 성폭행 한 20대 여성, 법정 출두

nuhezmik2017-03-10 21: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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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orth News
영국에서 한 남성을 두 번이나 성폭행 한 20대 여성이 법정에 섰습니다. 법원에서 여성은 자신의 이름을 제외하고는 그 어떤 항변도 하지 않았는데요.

지난 3월 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영국 타인위어 주 뉴캐슬 형사법원에 케이티 브란넨(Katie Brannen·26)이라는 여성이 성폭행 혐의로 기소돼 출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브란넨은 지난 1월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한 남성을 두 차례나 성폭행 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담당 검사 줄리 클렘슨(Julie Clemitson)은 이날 법원에서 재판은 앞으로 4일간 이어질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브란넨이 받고 있는 성폭행 혐의에 관한 세부적인 내용은 현재까지 공개되지 않았는데요.




사진=페이스북
사진=페이스북
이날 법정에 선 브란넨은 심리 도중 이름을 확인하는 답변을 제외하고는 단 한차례의 항변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재판을 맡은 로버트 스프라스 판사는 이날 심리에서 브란넨에게 보석을 허가하고 가석방 기간 전자기기 사용을 금지하며, 술집 등의 특정 장소 출입금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 같은 명령과 함께 판사는 브란넨에게 “오는 9월 25일 추가 심리를 진행 및 12월 4일 재판을 열 것”이라 밝히며 “당신이 12월 4일 법정에 오지 않아도 재판은 진행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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