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티콘 무늬를 가진 뱀이 등장했다

웃는게 웃는게 아니다

사진=Emoji Meaning / 구글플러스

노란 이모티콘 무늬를 가진 뱀이 등장해 화제입니다. 뱀은 움직일 때마다 다양한 표정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데요.

유튜브 계정 ‘Justin Kobylka’에 올라온 영상에는 특이한 무늬를 가진 뱀이 등장하는데요. 흔히 사용하는 메신저의 웃는 이모티콘을 닮았습니다. 노란색에 웃는 얼굴 모양의 감자튀김인 ‘스마일 포테이토’도 연상케 하는데요.

해당 유튜브 계정은 이 뱀이 라벤더 알비노 얼룩무늬 볼비단구렁이(Lavender Albino Piebald Ball Python)라고 밝혔습니다. 뱀은 단순 열성 유전자인 알비노를 가지고 태어났다고 하는데요.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 핀터레스트

영상을 공유한 'Justin Kobylka'은 지난 6일(현지시간)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희귀한 무늬를 가진 이 뱀은 4,500달러(약 520만 원)에 팔릴 수도 있지만, (판매할)계획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놀라면 공 모양으로 똬리를 틀어 ‘볼’(Ball)비단구렁이란 이름이 붙여졌는데요. 몸길이가 최대 1~2m로 비단구렁이류 중 가장 작은 종이라고 합니다. 

페이스북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