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증후군을 앓는 여성이 기상 캐스터의 꿈을 이뤘습니다.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어려서부터 기상 캐스터를 꿈꾼 여성이 다운증후군을 앓지만, 자신의 꿈을 실현시켰다"고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에 사는 멜라니 세가르(21)는 어릴 적부터 기상 캐스터가 꿈꿨습니다. 하지만 다운증후군인 자신을 처지를 생각하며 낙담하고 있었죠.
그러던 중 우연히 멜라니의 사연을 접한 프랑스의 장애인 복지단체인 정신장애인 부모 및 친구 협회 연맹에서 '멜라니는 할 수 있다'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개설했습니다. 10만여 명의 네티즌은 멜라니를 응원하기 위해 '좋아요'를 누르면서 방송사에 소망을 전달하게 됐습니다.
결국 멜라니는 꿈에 그리던 기상 캐스터로 녹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자신감이 없던 멜라니도 스스로에 대해 자존감 높였습니다.
복지단체 관계자는 "멜라니가 꿈을 이뤄 너무 보기 좋다"면서 "이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다운증후군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듯해 그것 또한 좋은 일이다"고 기뻐했습니다.
멜라니의 사연을 접한 프랑스의 공영방송 2채널은 내부 회의를 거쳐 최근 기상 예보에 멜라니를 내세우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한신人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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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어려서부터 기상 캐스터를 꿈꾼 여성이 다운증후군을 앓지만, 자신의 꿈을 실현시켰다"고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에 사는 멜라니 세가르(21)는 어릴 적부터 기상 캐스터가 꿈꿨습니다. 하지만 다운증후군인 자신을 처지를 생각하며 낙담하고 있었죠.
그러던 중 우연히 멜라니의 사연을 접한 프랑스의 장애인 복지단체인 정신장애인 부모 및 친구 협회 연맹에서 '멜라니는 할 수 있다'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개설했습니다. 10만여 명의 네티즌은 멜라니를 응원하기 위해 '좋아요'를 누르면서 방송사에 소망을 전달하게 됐습니다.
결국 멜라니는 꿈에 그리던 기상 캐스터로 녹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자신감이 없던 멜라니도 스스로에 대해 자존감 높였습니다.
복지단체 관계자는 "멜라니가 꿈을 이뤄 너무 보기 좋다"면서 "이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다운증후군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듯해 그것 또한 좋은 일이다"고 기뻐했습니다.
멜라니의 사연을 접한 프랑스의 공영방송 2채널은 내부 회의를 거쳐 최근 기상 예보에 멜라니를 내세우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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