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예뻐 교실 못 나왔다”던 한채아 고교·초교 졸업사진

shine2562@donga.com2017-03-08 14: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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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고등학교(왼쪽), 초등학교 졸업사진. 출처=디시인사이드
준자연미인 한채아의 최근 모습. 동아닷컴 DB
‘절세미인’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배우 한채아의 졸업사진이 공개됐다.

한채아는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울산 방어진고 ‘얼짱’ 출신이라는 소개에 쑥스럽게 웃으며 이를 인정했다. 그는 “고등학교 1학년 때 선배들의 교실이 있는 층에 못 갔다. 올라가면 오빠들이 나에게 관심을 가지니까 언니들이 쉬는 시간에도 교실 밖에 못 나오게 하더라”고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MC 규현은 “한채아를 위한 오토바이 부대가 항상 교문 앞에 있었다. 한채아는 한 번도 집에 걸어가 본 적이 없다”는 동창생의 증언을 전했다. 한채아는 “실제로 교문 앞에 많은 분이 오곤 했지만 오토바이를 타진 않았다”고 일부 해명했다.

방송 이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채아 학창시절’이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한채아가 교복 차림으로 미소짓는 모습이 담겨 있다. 단아한 미모가 인상적이다. 고등학교 졸업사진이라는 사진에는 한채아의 본명 김경하가 적혀 있다. 고교 졸업사진이 화제가 되자, 초등학교 졸업사진도 올라왔다. 역시 김경하라는 이름이 적혀 있는 사진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방어력이 세게 생겼다”, “살빼서 그렇겠지, 고등학생 때는 아무리 잘 찍어도 한계가 있다”, “못 본 것으로 하겠다”, “준 자연미인”, “라스 보고 동창이 풀었나보다”, “초등학교 졸업사진은 예쁘다, 본판도 괜찮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채아는 2일 차범근의 셋째 아들 차세찌와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친분이 있을 뿐 사귀는 사이는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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