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날 태어났던 남녀가 50번째 생일에 다시 만나 운명처럼 결혼에 골인했다.
영국 일간 메트로는 지난달 28일 "8살 때 헤어진 친구를 페이스북을 통해 찾아 42년 만에 결혼하게 된 커플이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제임스 호지스와 앨리슨 블랙웰은 영국 글로스터셔 버클리 병원에서 같은 날 태어났다. 이후 같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죽마고우'로 우정을 나눴다.
그러던 중 제임스가 전학을 가게되면서 이 둘은 헤어지게 됐다. 하지만 42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페이스북을 통해 두 사람은 극적으로 연락이 닿았다.
제임스가 앨리슨의 50번째 생일에 메시지를 보내면서 시작된 것이다. 솔로로 남아있던 이들은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며 결혼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각자 다른 삶을 살아오며 두 사람은 결국 돌고 돌아 운명처럼 함께 하게 됐다. 결혼식에는 초등학교 담임 교사가 참석해 추억을 되살렸다.
운명같은 사랑 이야기에 응원과 격려도 쏟아지고 있다.
해외 네티즌들은 "페이스북을 통해 다시 만나게 되고 운명처럼 결혼에 골인하게 된 것을 보면 두 사람의 인연이 남달랐던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한신人 dkbnews@dkbnews.com
섬네일 사진 출처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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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일간 메트로는 지난달 28일 "8살 때 헤어진 친구를 페이스북을 통해 찾아 42년 만에 결혼하게 된 커플이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제임스 호지스와 앨리슨 블랙웰은 영국 글로스터셔 버클리 병원에서 같은 날 태어났다. 이후 같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죽마고우'로 우정을 나눴다.
그러던 중 제임스가 전학을 가게되면서 이 둘은 헤어지게 됐다. 하지만 42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페이스북을 통해 두 사람은 극적으로 연락이 닿았다.
제임스가 앨리슨의 50번째 생일에 메시지를 보내면서 시작된 것이다. 솔로로 남아있던 이들은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며 결혼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각자 다른 삶을 살아오며 두 사람은 결국 돌고 돌아 운명처럼 함께 하게 됐다. 결혼식에는 초등학교 담임 교사가 참석해 추억을 되살렸다.
운명같은 사랑 이야기에 응원과 격려도 쏟아지고 있다.
해외 네티즌들은 "페이스북을 통해 다시 만나게 되고 운명처럼 결혼에 골인하게 된 것을 보면 두 사람의 인연이 남달랐던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한신人 dkbnews@dkbnews.com
섬네일 사진 출처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