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식증 걸렸던 女, 식습관 개선… “탄탄한 몸매로 변신”

dkbnews@donga.com2017-03-04 14: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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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식증에 걸렸던 여성이 탄탄하고 늘씬한 몸매로 거듭났습니다.

최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날씬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혔던 20대 여성이 환골탈태하고 남부러운 몸매를 가지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화제의 주인공은 스웨덴에 살고 있는 린 스트롬버그(25). 그는 불과 6년 전만 해도 키 162cm에 몸무게는 36kg밖에 나가지 않았습니다.
린은 "날씬해야 한다는 생각에 하루 400㎈만 섭취했다"고 밝혔습니다. 

병원에서는 급기야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지 않으면 생명에 위험이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후 그는 생각을 바꾸기로 마음먹었죠.
린은 "스스로 뭔가에 사로잡혀 고문을 한 것 같다"면서 "굶는 게 일상이 됐고 항상 배고픔에 잠이 들곤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거울을 보는 것이 제일 싫었다고 합니다.

결국 린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운동과 식습관을 개선했습니다. 뼈만 앙상했던 몸매는 천천히 살이 붙기 시작했고 여느 여성들처럼 늘씬한 몸매를 갖게 됐습니다. 그는 자신의 블로그에 하루하루 달라지는 몸매를 공개했습니다. 이와 함께 "먹고 싶은 음식은 제때 먹어야 한다"면서 "그렇게 하면 더 아름다운 몸매를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한신人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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